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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를 이용해서 야간 자동차 궤적 사진을 담아보자

썬도그 2011. 6. 3. 12:02



이런 사진 촬영감은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입니다. 하지만 바지런하고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면 이런 사진을 담을 확률은 더 높아지겠죠. 전 다행히 카메라가 있었고  뷰포인트까지 갔고 그림도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릴리즈가 없어서 자동차 헤드라이트의 궤적을 깔끔하게 담지 못했습니다. 




사진은 시간의 예술이기도 합니다.  긴 시간을 한장의 사진에 압축해서 보여주기도 하죠.



위 사진은 긴 시간동안 셔터를 개방한 후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긴 시간동안 셔터를 개방하면 자동차가 지나간 흔적인 불빛만 가득남게 됩니다. 



이 사진 찍는 것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찍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소개할까 합니다.
그렇다고 폰카로 이런 사진 찍을 수는 없고 조건이 있습니다.


촬영 준비물

1. DSLR 또는  메뉴얼 벌브셔터가 지원되는 카메라
2. 유,무선 릴리즈
3. 튼튼한 삼각대


먼저 카메라가 있어야겠죠.  똑딱이는 안되고  DSLR이면 가능합니다. 또한 미러리스 카메라나 똑딱이라고 하이앤드 카메라중에는 메뉴얼 모드가 지원되는 카메라가 있어야 합니다.  메뉴얼 모드가 지원되도 벌브모드라고 해서  셔터의 개방을 무한대로 열 수 있는 카메라가 있으면 더 좋죠.  벌브모드를 지원안한다고 해서 못찍는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30초 이상은 지원안하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먼저 DSLR 카메라의 모드중 M이라고 써진 메뉴얼 모드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셔터속도를 계속 늘립니다. 10초 20초 30초  그리고 더 돌리면 Bulb라고 나옵니다.  참고로 제 카메라 니콘 D3100입니다. 조리개는 F9이상 놓으시면 됩니다.  F 값이 낮아지면 질수록  빛이 좀 뚱뚱해 집니다. 여기서 F값이 낮다는 것은 F뒤 숫자가 낮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F14가  F9보다 F값이 더 높죠.

조리개 수치는  F9이상 혹은 임의대로 해놓으시고 벌브로 셔터속도를 맞춥니다.
참고로 벌브라는 모드는  사용자가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셔터가 개방되어 있습니다.  사용자가 셔터에서 손을 때면 그때 올라간 반사경이 내려오죠.  추운겨울에 수분동안 누르고 있기도 힘들고 손으로 직접 누르면 셔터를 누를때 충격이 카메라에 그대로 전달되기에 사진이 흔들리게 나옵니다


그래서 나온게 릴리즈입니다. 카메라 옆구리에 꽂아서  유선 혹은 무선으로 셔터를 누르게 할 수 있습니다
D3100 호환 릴리즈인 7천원짜리 싸구리 제품을 샀는데 두번쓰고 망가졌습니다.  거꾸로 꽂아서 안에 핀이 나갔는데요. 이런 일이 자주 있다고 하네요. 아예 그럼 커넥터를 거꾸로 꽂으면 안 꽂아지게 만들면 좋으련만 거꾸로도 들어가니 문제입니다. 

릴리즈도 문제가 있습니다. 들어가고 나오는게 너무 뻑뻑한데요. 역시 싼게 비지떡인가 봅니다. 
왠만하면 정품 안쓸려고 하는데 이런 제품은 정품을 쓰던지 주의를 해야겠네요. 

 

카메라 옆구리를 까면  단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젤 상단이  MC2타입의  릴리즈 단자가 있네요. 제조회사마다 위치랑 커넥트 규격이 다르기에  호환 릴리즈를 살때  지원되는 DSLR 제품 종류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니콘 D3100 호환 릴리즈를 샀습니다.  싼 제품을 산 이유는 망가지면 또 사면 되지 했는데 두번 쓰고 망가지니 좀 황망스럽네요.  


이렇게 옆구리에 꽂고 릴리즈로 촛점을 맞추고  셔터를 눌러주면 됩니다.  셔터를 누를 필요는 없고 고정하는 기능이 있으니 시간을 체크하고 있다가 다시 빼주면 됩니다. 삼각대 이야기를 안했는데 튼튼한 삼각대 위에 올려 놓고 찍으셔야 합니다.  자기 카메라 무게도 지탱못하고 혹은 장시간 노출하는데 움직이는 삼각대는 별로 좋지 않죠. 집에서 PC로 사진 확인해볼때 사진이 흔들렸다면 삼각대가 카메라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움직였을 수가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벌브셔터로 찍는 다는 것과  릴리즈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보통 이 릴리즈가 없는 분들은 타이머모드로 해서 셔터를 2초나 5초후에 자동으로 눌러지게 하고 셔터속도를 약 10에서 30초 사이에 놓고 찍어도 됩니다.

위 사진들은 약 8초에서 15초 사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따라서 위 사진들을 찍을 때는 릴리즈가 필요 없지만


이런 빛의 궤적이 중요한 불꽃축제 사진에는 아주 필요합니다.  불꽃이 올라오고 터지고 만개하기 과정을 셔터개방으로 모두 담으면 아주 그림같이 나오지만  타이머기능으로 담으면 깨끗하게 담지 못합니다.   즉 띠띠띠띠 하는 2초라는 시간동안은 카메라가 담지 못하죠.  







이런 사진도 요령은 똑 같습니다. 사진은 빛이 그리는 그림이잖아요.  보통은 태양빛이나 조명이 그리는 빛이지만  LED램프로 직접  허공에 빛으로 그림을 그려보세요.  화로 빛의 화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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