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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간디가 말하는 7가지 사회악 본문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간디가 말하는 7가지 사회악

썬도그 2011. 5. 30. 09:19

얼마 전 TV에서 간디를 다시 봤습니다. 워낙 대작이라서 끝까지 다 보지 못했지만 간디의 일생을 살짝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간디의 비폭력 저항은 영국을 두손들게 합니다. 우리도 .3.1운동같은 비폭력저항이 있지만 영국과는 차원이 다른 일본이기에 오히러 더 큰 폭력을 가했습니다.  영국은 언론들이 간디를 주시하고 그런 모습을 보도하는데 반해 일본 제국주의는 언론까지 통제하는 정부, 관료, 민간, 언론이 다 한통속이라서 3.1운동을 발로 밟았습니다

 

간디는 1919년 부터 32년 까지 매주 영어로 영 인디아라는 주간지를 발간했습니다. 이중 1925년 10월 22일자에  사회적 죄악 7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이 7가지 사회적 죄악을 소개하겠습니다


간디가 말하는 7가지 사회악

 
원칙 없는 정치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정치인들의 원칙없는 행동을 너무 싫어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선 공약을 손바닥 뒤집듯 쉽게 뒤집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 했습니다. 최근엔 한나라당 신임대표가 반값 등록금 발언을 했는데 청와대와는 다 조율이 안되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감세정책으로 경제정책 기조의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갈피를 잡지 못하겠네요. 원칙도 없고 상의도 없나 봅니다.  또한 현재 민주당 대표인 손학규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때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하더니 이젠 민주당 대표로 청와대를 공격하는 모습.  정치인들의 표본인듯 합니다. 


노동 없는 부


땅부자, 부동산 부자들은 노동 없는 부의 대표주자죠. 물론 그들이 노동을 전혀 안하는 것은 아니고 위험감수가 있지만 그들이 쌓아올린 부 때문에 누군가가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부동산 땅값 떨어져서 부동산으로 돈 벌기 힘들어졌는데 그론 부동산 값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는 수많은 규제를 풀어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부동산 규제 팍팍 풀어주는 모습을 보면 부동산 가격 하락만 걱정하고 물가 상승은 전혀 걱정 안하는 정부같네요.

 이외에도 노동 없는 부의 대표주자들이 있죠
최근에 재벌 2,3세들이 대기업 납품업체나 협력업체를 만들고  대기업이 그 회사에 납품을 몰빵때리면서 그 대기업 재벌 2.3세들이 세운 회사는 앉아서 수십억을 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업은 주가가 엄청나게 오르는데 이걸 이용해 편법상속한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화를 낼 정도면 아주 정도가 심한듯 하네요. 이게 바로 노동 없는 부이고  한국 재벌이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이유죠.  



인격 없는 지식


지식은 물과 같습니다. 소가 물을 먹으면 우유가 되지만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되죠
같은 지식도 사기꾼이 활용하면  사기가 되고 과학자나 학자가 활용하면 인류발전에 공헌을 하죠

인격없는 지식은 사회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가진 지식을 가지고 자신이 속한 기득권층 보수권력층을 호위하고 대변하고 강변하는 일부 식자층들도 참 문제인듯 합니다. 특히 판사, 검사, 변호사출신들이 보수권력층의 도덕성의 부재에 쉴드질을 하죠



 도덕성 없는 상업

한국 재벌과 대기업들이 존경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한국 대기업의 대부분이 도덕성이 없습니다.
내부고발했다고 내부고발자를 왕따 시키는 대기업도 있고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록한 대기업이 있지만 정작 그 대기업에 납품하는 부품업체는 연말 보너스도 못주는 상황.  대기업들은 부품납품업체가 조금이라도 수익을 내면 그 정보를 가지고 와서  납품단가를 후려친다고 하죠. 또한 마트에서는 값싸고 착하고 통크다는 피자와 치킨을 팔고 있습니다.
왜 공생공생 외치겠습니까? 다 도덕성 없는 상업에 쪄든 기업들이기 때문이죠.
간디가 저 하늘에서 한국 대기업을 본다면 혀를 하루종일 차겠네요 
배금지상주의에 쩌든 장사치들이 판치는 세상입니다. 



 

인간성 없는 과학


황우석 사태를 생각하면 인간성 없는 과학이 떠오릅니다.
여성들의 난자 기능부터 연구까지 부도덕한 모습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리 인류에 공헌한다는 구실이 있다고 해도 철저하게 인륜을 저버리면 안될것이며 도덕성이 중요합니다.  난자를 돈주소가 사서 실험한 황우석박사, 만약 그 결과물이 인류와 한국을 살찌우게 할지라도 과정이 추악하면 그 과학은 올바른 과학이 아니겠죠. 윤리 없는 과학. 과학자들이 항상 고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희생 없는 신앙

전 왜 교회가 그렇게 부자가 되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교회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교회 건물은 정말 으리으리한 대궐 같습니다. 최근에 미국의 크리스탈 수정교회인가가 파산했다고 하죠. 하지만 한국의 대형교회는 파산할리가 없을 듯 합니다.  워낙 신자들의 열성이 대단해서요.  전 그 대형교회를 보면서  그 대형교회 지을 돈으로 가난한 사람들 도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양심 없는 쾌락

쾌락은 인간이 가장 추종하는 감각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쾌락도 자기를 파괴하거나 남을 파괴함으로써 얻는 쾌락은 양심이 없는 쾌락입니다. 남의 약점을 후벼파고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도 양심없는 쾌락이죠.  많은 예능프로그램이 상대의 약점을 조리돌림 하면서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전유성의 말처럼 상대가 같이 웃어야 유머가 완성되는거지 상대가 불쾌해 하는데 재미있다면서 다른 사람과 함께 약점이나 치부를 들쳐내는 것은 양심없는 쾌락입니다.

지금 얼마나 많은 예능인들이 양심 없는 쾌락을 즐기는지요. 또 우리는 얼마나 그런 양심없는 쾌락을 탐닉하는지요. 


우리 사회는 이 7개의 사회악에  얼마나 해당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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