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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무마커 방식의 고속인식이 가능한 소니의 스마트 증강현실기술

by 썬도그 201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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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어플들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보잉사에서 자사의 엔지니어들을 교육시키기 위해서 만든 증강현실 기술이 이제는 스마트폰을 만나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현재 자신이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나 마트 혹은 편의점을 알려줍니다.

이런 증강현실이 또 한번 진화를 했습니다. 


소니, 통합 증강 현실 기술인 스마트AR을 선보이다




소니가 새로운 스마트폰 증강현실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전의 증강현실 기술은 화면에 시각적인 정보를 표시해야 했습니다. 마커라는 하는 물체를 들고 있어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인식을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소니 증강현실은 마커가 필요 없습니다.  소니는 1994년 2차원 바코드 인식의 마커 방식의 증강현실을 연구했고  98년에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참 오래된 기술인데  이번에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군요

업그레이드 된 증강현실은 마커가 필요 없고 분홍색 곰돌이가 마커 역활을 합니다.  그냥 이미지가 마커 역활을 하면서  이전 보다 빠른 인식을 합니다. 저 분홍 곰돌이가 있는 사진을 이리저리 흔들어도 가상의 곰돌이가 거의 붙은듯 따라다닙니다. 인식능력도 좋아져서 멀이 있어도 다 인식합니다. 



또한 3D 증강기술도 개발되어서  분홍색 곰돌이가 표식을 떠나서 걸을 수 있습니다. 또한 크기조절도 가능합니다.
이전의 증강현실은 마커위에서 뛰어 놀고 마커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증강현실은 곰돌이가 화면 여기저기를 걸어다니고 크기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신기한 기술은  AR  인터렉션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위와 같이 증강현실 정보가 들어간 포스트럴 붙여 놓고 그걸 촬영하면  포스터를 넘길 수 있는 가상의 이미지가 바로 재생됩니다.  

예를들어 전단지 같은 것을 촬영하면 그 전단지가 바로 가상공간의 사물이 되어 전단지를 넘기거나 하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한다면 길을 가다가 증강현실 정보가 있는 포스터나 사진 전단지 혹은 사물들을 촬영한 후 그 사물을 스마트폰에서 하나의 물체화해서 이리저리 가지고 놀거나 조정할 수 있습니다.  활용방법은 무궁무진하겠죠.
보통 사진은 제품이 단면만 보여주는데 이 스마트AR을 이용해서 촬영을 하면 제품을 이리저리 돌려 볼수 있을 것 입니다. 동작제품이면 동작예시를 볼 수 있을테고요

이 AR인터렉션 기술은 게임과 광고, 비지니스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QR코드 대신에 그냥 사물을 찍으면 그 사물에 대한 정보는 물론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감상할 수도 있겠네요. 어떤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올까요?

 


출처 http://www.sony.co.jp/SonyInfo/News/Press/201105/1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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