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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트위팅 하는 의자 TweetingSeat

by 썬도그 201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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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밴이 트위팅 하는거 아세요?  매 시간마다 댕! 댕! 거립니다. 한시는 한번 두시는 두번 이렇게 댕댕이라는 소리만 매시 정확하게 트위팅을 하죠. 저 그거보고 얼마나 웃엇는데요

미래에는 사물이 트위트를 하는 시대가 올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빅밴 트위터는 사람이 입력하거나 봇이 입력하는 것이죠


그런데 스스로 트위팅을 하는 트위팅의자가 나와서 화제입니다
TweetingSeat 라는 이 의자는 그냥 트위터라는 글씨가 있는 의자가 이닙니다. 



트위터 쨱쨱이 눈에는 작은 카메라가 들어가 있습니다. 언제 촬영을 하는지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 카메라는 의자에서 바라몬 사진을 찍고  



또 하나의 카메라는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을 찍습니다. 두장의 사진을 조합해서 


자신의 트위터 계정인 http://twitter.com/#!/tweetingseat 에 업로딩합니다.
저도 팔로윙 했는데요.  아주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트위터 의자에서 재잘재잘 담소를 나누고 집에가서  http://twitter.com/#!/tweetingseat 에 접속하면 자신이 나온 사진을 볼 수 있겠네요



 트위팅 하는 의자라 아주 재미있네요.  트위터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트위터를 팔로윙하고 팔로워 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서로 잘 알지도 얼굴도 모르는 사이입니다. 그게 편하기도 하지만 끈끈하지는 않죠.  가장 중요한 말과 행동은 직접 만나서 하는게 현실입니다. 아무리 SNS가 광풍이다 뭐다 해도  정말 중요한 일은 직접 만나서 해결합니다. 또한 감정전달 같은 것도 오프라인보다 못한게 온라인이고요.  오프라인 만남의 보조수단으로써는 훌륭한지만  SNS가 세상을 이끌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전 저 트위터의자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트위터로만 아는 사이에서  오프라인 만남을 가질때  광화문 광장 트위터 3번 벤치에서 만나자고 하고 거기에 앉아 있으면 누군가가 살며시 옆자리에 앉아서 오프라인 만남을 이어가는 것이 어떨까요?  이렇게 감성적인 커넥팅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학교마다 하나씩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다음이 요즘이라는 SNS에 큰 심혈을 기울이는듯 한데  대학교마다 요즘의자를 만들어서 서로 만남을 이어주는것은 어떨까요? 아님 유명거리에 요즘의자 설치해서 서울시에게 기부하면 시도 좋고 홍보도 되고 아주 좋을 듯 하네요. 





 http://twitter.com/#!/tweetingseat 여기가 트위팅하는 의자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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