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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한번 충전으로 65km를 걸은 코렐대학의 2족보행 로봇

by 썬도그 201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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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시모의 굴욕이라고 하죠. 이번 일본 원전사태때 그 똑똑하고 멋지다는 일본의 자랑 2족보행 휴머노이드인 혼다 아시모를 투입하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아시모는 그런 실제 사건 사고를 인간대신 일하기 보다는 CF스타처럼 고귀한 행동만 합니다.

일본은 로봇강국이지만 2족 휴머노이드에만 집착하는 병적인 모습이 있어서 실제로 전쟁터나 사건사고현장에 투입할 만한 로봇이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경험많은 무한궤도가 달린 로봇이 일본에 파견되어 후쿠시마 원전안을 들어가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2족보행이라고 하기도 아니라고 하기도 힘든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미국 코렐대학 학부생들이 만든 로봇인데요.  작년에 만들었던 로봇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빈다. 작년에는 한번 충전으로  23킬로미터를 갔었는데 그 기록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5월 1일  오후 2시에 출발해서 5월 2일 오후 9시까지 총 30시간 49분 동안 트랙을 돌았는데  총 307바퀴의 트랙을 돌았습니다. 보행속도는 인간걸음보다 느린 시속  2km 이며 총 걸어간 걸이는 65km입니다. 

한번 충전으로 65km라 엄청나죠.  아쉽게도 혼자 트랙을 돈게 아닌 뒤에서 리모콘으로 방향조정을 해줘야 하네요



일본같은 겉멋든 기술보다는 이런 실용기술이 더 좋죠. 미국은 로봇을 실용적으로 접근하는 반면  일본은 보여주기식 로봇기술에 집작하는 듯 합니다. 그렇다고 일본 로봇기술이 후질근 하다는 것이 아닌 그런 휴머로이드 만들면서 축척된 로봇기술은 세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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