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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들고 자전거를 타는 재미가 아주 솔솔하네요. 예전엔 MP3에 컴팩트 카메라에 여러가지를 들고 나갔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다 해결됩니다.  듣고 싶은 노래가 갑자기 생각나면 멜론 검색해서 바로 다운받아서 들을 수 있고요.

자전거를 몰고 안양천변을 달렸습니다. 


석수동 부근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혹은 자동차를 멈추고 뭔가를 쳐다 봅니다. 호기심에 자전거 끌고 둔치 위로 올라갔습니다.  왠 아이들이 빨래줄에 널려 있네요. 


이 아이들의 정체는 인근 미술학원에서 만든 작품인가 봅니다. 



한 봉고차량을 탄 아버지가 아이와 함께 천천히 감상중이었습니다. 
관절인형이라고 하네요.  






빨래줄에 걸린 작품은 약 100미터가 넘었고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소재로 만든 그림들.
수많은 전시회를 다니지만 아이들의 그림을 보는 재미가 가장 솔솔합니다. 피카소가 그랬나요?  자신은 아이처럼 그림을 그린다고요
아이처럼 그림을 그리기가 너무 힘들죠. 아이들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고 배운게 없어서 자기들 맘대로 그립니다. 한마디로 편견이 없다는 것인데요. 우리 어른들은 이미 교육을 다 배워서 편견과 상식이 영혼속에 또아리를 틀고 있어서 파격적인 시선을 그림에 담지 못합니다.   사진 좋아하는 저도 너무 많이 알아서 상식의 굴레에 갖힌 느낌이 듭니다.  그 틀을 깨는 배움이 또 있어야할텐데 그게 쉽지 않네요. 





안양천과 바람 그리고 햇살 그리고 아이들의 맑은 그림, 정말 풍요로운 오후였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들이 쓴 글씨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습니다. 
가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며  마음이 정화되곤 합니다.  세상을 가장 순수하게 보는 시선이 그대로 묻어 나오네요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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