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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10대 소녀들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그녀들의 방

by 썬도그 201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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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이 적기도 하고 한국이 이전 보다 잘 살아서 아이들 방이 다 따로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엔  아이들도 많이 낳고 방도 적어서 여자형제 따로 남자 형제 따로 몰아서 지내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뭐 소공녀 소공자들이 많죠.  


요즘 10대 아이들 특히 여자 10대들의 방을 보면 정말 난감스러울 정도입니다. 
좋아하는 연예인 포스터 온 방안 가득 붙여놓고 옷은 아무데나 벗어놓고  책들이 뒹굽니다.

뭐 손가락질 하긴 힘들죠. 저 또한  주윤발 장국영사진 붙여놓곤 했으니까요.
이런 10대들의 정체성을 그대로 담은게 방이 아닐까요?

사진작가  Rania Matar는  10대 소녀들의 방을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사진들을 보면 그 소녀의 성격, 취향 인성까지 살짝 엿보입니다. 한장의 사진으로 그 사람을 다 나타내기는 정말 힘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품을 이용하고 장소를 이용하는 것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죠

10대 소녀들의 방입니다.

 



































































































거의 다가 백인 서양 10대 소녀네요. 미국, 유럽, 중동등의 10대들입니다. 어떤 10대 소녀는 임신까지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임신하는것을 좋지 않는데 책임있는 사랑이라면 뭐라고 할 것은 아니죠.

 10대 소녀들의 모습은 세계 어디나 비슷한가 봅니다. 물질적인 풍요의 차이는 있긴 하지만 어지러운 정체성과 방이 너무 닮았네요.  뭐가 될지 모르는 씨앗같은 소녀들.  그런 소녀들의 방도 혼돈스럽습니다


출처 http://www.raniamatar.com/portfolio/recent/girl-room.php#girl-room/1-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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