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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수학선생님의 재미있는 만우절 동영상강의

by 썬도그 201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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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폭력사건을 지켜보면서 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렇게 맞고 패서 금메달 따는 용인대 학생들의 금메달이 과연 금빛일까? 하고요. 용인대 뿐 아니죠. 체대등의 예체능계열 학과들은 유난히 폭력들이 많더라고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패는데 그렇게 패서 말 들으면 그게 과연 정당한 복종입니까?  

참 못난 선배들이고 후배들입니다. 저는 그런 풍토의 1차 책임은 교수에게 있다고 봐요. 그런 폭력을 방조하고 방관하는게 누구겠어요. 다 그 지도교수들이죠. 뭐 자기들은 안그런다고 하지만 알게 모르게 무언의 압박을 하곘죠.

체육계열 교수들만 그런게 아니예요
지금은 강제로 체벌을 금지하고 있지만 우리네 초중고선생님들 얼마나 학생들 많이 팹니까?

장풍 선생을 보면서 우리 교단에 있는 폭력교사들의 문제는 해결되기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들은 그러죠. 매가 없으면 교단 지키기 힘들다고요.  그런데요. 미국이나 선진국들은 매를 들지 않고도 교육 잘합니다. 물론 매가 없으면 그에 비슷한 대체재를 찾아서 배치하면 됩니다. 단 폭력은 안되죠. 또한  학부모에 대한 연대책임도 물려야겠죠. 물론 쉽지 않겠죠. 체질 개선이 어느 하루이틀사이에 되는것이 아니니까요.

여하튼  폭력은 절대 안됩니다. 폭력 안쓰면 교권 무너진다는 소리 할 시간에  상상력을 펼쳐서 아이들을 사로 잡는 비법을 만드세요. 우리네 선생님들 보면 너무 상상력이 빈약해요.  

아래 동영상은 만우절날  수학선생님이 학생들을  즐겁게 해준 동영상입니다.

 

수학선생님이 복소수를 강의하는데 정말 기발하지 않나요?  이런 선생님의 강의시간에 존다는 것은 말도 안되겠죠?

 

 

2009년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네요.   뭐 위와 같은 선생님이 되라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네 선생님들 지금보다 더 치열해 지셨으면 합니다. 뭐 더 이상  어떻게 노력하냐고 하시겠지만  같은 연배의 사회생활 하는 사람에 비해서 우리네 선생님들은 온실속에서 자라는 것과 같습니다.


뭐 너무 선생님들을 까칠하게 봤네요. 분명 좋은 스승과도 같은 선생님들도 많지만  전 선생님 떠오르면 악질 선생님들 부터 떠오르네요. 학창시절의 트라우마가 심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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