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생각보다 가깝더라고요.
예향의 도시 답게 문화와 소박함이 공존하는 도시였습니다.
전주에서는 매월 4월말에서 5월초에 전주 국제영화제를 합니다.
그러고보면 한국에 국제영화제 참 많죠. 대표적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있고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인가가 있죠.
전주에도 국제영화제가 하나 있는데 솔직히 무슨 특색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갔다온 분들의 이야길 들어보면 동네도 좋고 영화들도 괜찮다고 하던데요. 저도 시간이나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네요
전주국제 영화제는 2011년 4월 28일에서 5월 6일까지 열립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제4회 전주포토페스티벌이 열리네요. 포토페스티벌로 유명한 곳은 영월과 대구가 있고 서울도 있긴한데 2년마다 하고 해마다 규모가 축소되어가고 있어서 아쉽기만 합니다.
분명 사진애호가들은 증가하는데 왜 사진전들은 이리 초라한지 모르겠어요. 한국도 아를 포토페스티벌 처럼 거대한 사진 축제가 있었으면 해요. 뭐 따지고 보면 카메라와 생활사진가가만 많지 그 사진을 좀 더 문화적으로 향유하는 모습이 적어서 아닐까 합니다.
전주포토페스티벌은 첨 들어 봅니다. 올해로 4회째라는데 제 레이다망에 올해 걸렸네요.
전주포토페스티벌은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전북 예술회관과 한옥마을등에서 '가족의 위안'을 주제로 열립니다.
애드워드 스타이켄이 기획해서 사진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린 '인간 가족전'
을 모티브로 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가족에 관한 사진이 많이 전시될 듯 하네요.
미국에서 활동중인 4개국 8명의 사진작가의 사진도 볼 수 있고
전북지역과 수도권에서 활동중인 권종수, 김희철, 노형관, 양승확, 한형석등 작가의 사진도 볼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사람이 전북지역의 지역색을 카메라에 담는 것 보다 전북토박이 분이 담는데 더 진정성이 있겠죠.
4월 30일과 5월 1일은 한국 다큐의 대가 성남훈 작가님과 함꼐 전주지역을 둘러 볼수 있는 One day story in 전주가 진행됩니다.
또한 전북지역 사진동호회 회원 250명이 참가한 사진동호회 연합 사진전이 길거리에서 전시되네요.
전주포토페스티벌 바로바기 http://jp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