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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 연꽃테마파크의 연꽃과 찾아가는 방법 자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릇이 물의 모양을 만들 듯 장소가 사진을 만듭니다. 아무리 수백 만원 짜리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도 좋은 촬영 장소나 때를 놓치면 그냥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반대로 열악하고 조악한 카메라라고 해도 좋은 촬영 장소와 때를 잘 만나면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연꽃이 피었습니다. 연꽃은 7월에서 9월까지 핀다고 하네요. 그리고 새벽 혹은 아침에 폈다가 오후 들면서 서서히 오므라든다고 하는데요. 이런 간단한 저보만 챙기고 집 근처 그러나 교통편이 별로 좋지 않은 경기도 시흥 관곡지로 향했습니다. 관곡지는 연꽃테마파크가 있고 시흥 그린웨이라는 멋진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서울에서 소래포구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2013. 7. 31.
왕복차비 5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소래포구 집에서 직선거리로 14km, 자전거로는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소래포구, 하지만 같은 14km라고 해도 서울도심과의 14km와는 천지차이입니다. 서울과 경기도로 가는 14km는 크게 다르죠. 버스도 많지 않고 있어봐야 1시간에 1,2대 이렇게 불편하다보니 경기도에 경치 좋은 곳이 있다고 하면 자동차를 몰고 갑니다 저 같이 자동차 혐오증이 있는 사람은 천상 바로 옆에 보기 좋은 풍광을 간직한 곳이 있다고 해도 쉽게 가기가 힘듭니다. 차가 있는 30대 이상들만 전국 곳곳을 누비고 다니지 차가 없는 학생이나 20대들은 주말에 친구들과 술을 주로 마십니다. 소래포구도 그랬습니다. 바로 옆인데 지도로 보면 바로 옆인데 거기를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타고 갈려면 너무나 멀어 보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집 근처 광명역에.. 201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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