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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레너2

아메리칸 허슬, 오랜만에 보는 유쾌한 사기극. 안 봤으면 후회할 뻔 원래 2월은 영화 비수기입니다. 연말과 연초에 주머니가 넉넉한 시기를 이용해서 대작들이 개봉하죠. 그리고 2월은 흥행성은 좀 떨어지는 작품성 높은 아카데미 영화제 후보에 오른 영화들이 개봉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개봉하는 '노예12년'과 지난 주에 개봉한 '아메리칸 허슬'이 개봉을 하고 했습니다. 이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들은 예전에는 그 자체가 영화의 큰 홍보거리였지만 최근에는 작품상 받은 작품도 예술영화만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것이 현실이네요. 그럼에도 올해는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들이 예년에 비해 비교적 크게 개봉을 하고 있습니다. FBI가 주도한 함정 수사 작전인 ABSCAM(앱스캠) 사건을 바탕으로 한 아메리칸 허슬영화 아메리칸 허슬은 1970년대에.. 2014. 2. 27.
영화 타운, 액션영화라기 보다는 사회비판 영화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자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 작년 광화문 교보빌딩에 걸려있던 현수막에는 위 문구가 써져 있었습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자 환경에 크게 좌지우지 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미국과 한국같이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가 고착화 되고 계급사회화 되어가는 사회에서는 아버지가 깡패면 아들이 깡패고 아버지가 재벌이면 아들이 재벌인 사회가 되죠 영화 '타운'의 배경이 되는 마을은 미국에서도 범죄가 많은 보스턴의 찰스타운입니다. 이 범죄도시에서 자란 더그(벤 애플렉)과 젬(제레미 레너)와 4명의 친구이자 은행털이범들은 은행을 털러 다닙니다. 더그는 하키선수였지만 부상을 당한 후 아버지의 가업(?)인 은행털이범이 됩니다. 이 친구이자 일당 4명은 대부분 불우한 환경에.. 201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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