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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2

네덜란드가 자전거 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자전거를 좋아합니다. 이 정직한 교통수단은 내가 페달을 밟은 만큼만 달리기 때문에 내 몸에 따라서 속도가 좌우됩니다. 또한, 자동차 보다는 속도가 느리지만 속도가 느리기에 주변 풍경을 다 볼 수 있어 언제든지 멈춰서 내가 본 사물을 꼼꼼하게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자전거 문화는 반쪽짜리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전거 활성화를 외치자 오세운 전 서울 시장이 차도 한쪽 끝을 자전거 도로로 만든다 어쩐다 라고 하더니 결국은 다 말짱 황이 되었고 오로지 4대강 주변 한강 주변 등의 강변을 낀 자전거 도로 확충만 해 놓았습니다. 즉, 교통 수단 보다는 레저 용으로 만들어 놓았죠. 지금 4대강 주변의 자전거 도로는 매년 큰 비에 강이 범람하면 보수를 해야 하는 천덕꾸러기가 되고 있는데요... 2013. 8. 16.
자전거 바퀴 휠을 구부려트려서 자전거 도둑을 방지 자전거도둑에 대한 골머리는 전세계 어디서나 똑같이 겪고 있는 고통입니다. 비싼 자전거 사서 자전거거치대에 걸쳐놓으면 항상 불안합니다. 누가 자전거 자물쇠를 끊고 훔쳐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비싼 자전거는 대부분 교통수단이라기 보다는 레저용으로만 사용합니다. 비싼자전거를 사면 비싼 자물쇠를 사야합니다. 적어도 절단기로 절단이 되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것을 사야겠죠. 디자이너 Carmond Lai 가 콘셉트 제품으로 만든 자전거 잠금장치는 좀 특이합니다. 자전거 바퀴살이 없고 자전거 휠이 블럭처럼 조각이 나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바퀴 중간에 있는 열쇠를 돌리면 자전거 휠이 안으로 들어와 멈춥니다. 자전거 도둑이 자전거를 훔쳐도 자전거 휠이 어긋나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없습니다. 아이디어는 .. 2009.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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