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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문화4

네덜란드가 자전거 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자전거를 좋아합니다. 이 정직한 교통수단은 내가 페달을 밟은 만큼만 달리기 때문에 내 몸에 따라서 속도가 좌우됩니다. 또한, 자동차 보다는 속도가 느리지만 속도가 느리기에 주변 풍경을 다 볼 수 있어 언제든지 멈춰서 내가 본 사물을 꼼꼼하게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자전거 문화는 반쪽짜리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전거 활성화를 외치자 오세운 전 서울 시장이 차도 한쪽 끝을 자전거 도로로 만든다 어쩐다 라고 하더니 결국은 다 말짱 황이 되었고 오로지 4대강 주변 한강 주변 등의 강변을 낀 자전거 도로 확충만 해 놓았습니다. 즉, 교통 수단 보다는 레저 용으로 만들어 놓았죠. 지금 4대강 주변의 자전거 도로는 매년 큰 비에 강이 범람하면 보수를 해야 하는 천덕꾸러기가 되고 있는데요... 2013. 8. 16.
전철역 주변의 자전거 주차장은 주차장이 아닌 무덤 위 사진을 보고 보통의 사람은 어! 자전거구나 하겠지만 자전거 많이 타고 좋아 하시는 분은 살풍경을 담은 사진임을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이상한 점은 자전거 안장이 없다는 것 입니다 위 사진은 안양천에서 찍은 사진인데 홀로 파킹된 자전거가 안장만 사라져 버렸네요. 안장은 아무런 시건장치를 할 수 없어서 마음만 먹으면 쓱 빼서 훔칠 수 있고 실제로 안장 도둑이 꽤 많습니다. 금천구청 앞 자전거 주차대입니다. 여기도 안장만 없는 자전거가 몇개 보입니다 이렇게 안장만 쏙 빼거 훔쳐 가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 일까요? 금천구청역 근처에는 거대한 자전거 주차장이 있습니다. 서부간선도로와 서해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거대한 램프 밑 이라서 비가 들이치지 않는 좋은 조건을 갖춘 곳이죠. 이 곳에는 대략 30.. 2012. 2. 29.
자전거보급율은 높으나 자전거문화는 후진국인 한국 제 자전거가 페달이 빠지는 탈골사태로 요즘 자전거여행을 잠시 쉬고 있습니다. 언제 고치긴 해야하는데 게을러서요. 어제는 도보로 트패킹을 좀 했습니다. 광명시 철산동 아파트단지를 지나가다가 자전거보관소를 유심히 봤습니다. 여느 아파트 자전거보관소와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 아파트 단지에 사는 분들의 자전거겠죠. 하지만 자전거 안장에 내린 먼지를 보면 적어도 한달이상 한번도 타지 않은 자전거가 반 정도 되더군요. 저 또한 저런적이 있었죠. 고속인터넷 개통으로 받은 싸구려 자전거는 1년동안 타다가 방치해 두었다가 어느날 생각나서 찾아보니 고물상으로 갔는지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많은 자전거를 보면(실제로도) 한국이 자전거 보급율은 선진국수준입니다. 하지만 자전거 보급율은 높지만(보수신문사들이 구독선물로 자전.. 2009. 2. 8.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4가지 지구온난화와 공해문제 늘어가는 석유소비량과 역시 늘어가는 뱃살문제로 지구촌은 고민이 많습니다. 늘어가는 뱃살문제는 지구촌의 고민은 아니네요.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것이 바로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정부에서도 눈여겨보고 있고 2000년도부터 자전기 인프라구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국민의정부 참여정부시절에는 한강지천을 따라서 만든 자전거전용도로가 급속도로 만들어지고 그 한강지천의 자전거도로는 정말 잘 가꾸어 놓앗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자전거문화는 이동수단으로써의 자전거라기보다는 레저와 운동으로써 자전거문화가 더 발달했습니다. 그 이유는 한강지천을 따라 생긴 자전거전용도로는 문전연결성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타고 움직일려면 시내도로에서 자전거 전용도로.. 2008.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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