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야기가 있는 풍경1 정호승, 안치환의 북콘서트가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울려퍼진다 금천구청이 호화청사라고 지적한 글에 한 분이 호화청사가 아니라면서 설계자의 글을 링크해서 보여주더군요. 절대로 절대로 호화청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뭐 그 설계자의 말을 들어보면 온갖 형용사에 바람이 어쩌고 통풍이 어쩌고 하는데 그런 건축학적인 미끈한 글로 치장한다고 호화청사라는 단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호화청사라고 한 이유는 겉멋만 잔뜩든 건물이라는 것이죠. 구청건물이 꼭 못생길 필요는 없지만 효용성이 우선이어야지 디자인이 우선시되는 것은 반대입니다. 아시겠지만 성남시 신청사 통유리로 만들어서 여름에 푹푹 찐다고 하죠. 마찬가지로 금천구청도 여름에는 통유리 때문에 좀 덥습니다. 또한 제가 호화청사라고 비판한 이유는 그런 디자인적인 측면도 있지만 활용도에 있습니다. 이전 금천구청은 시민이 와서 즐.. 2011. 10.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