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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 아담스4

자연을 사랑했던 사진작가 안셀 아담스 사진전 관람기 일전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작가 중 한 명이 안셀 아담스라고 소개했습니다. 위대한 풍경사진을 만든 빛의 연주자 안셀 아담스 사진전 라는 글을 통해서 이 안셀 아담스 사진전이 열린다고 소개를 했고 지난 주에 관람을 했습니다. 입구에는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 대여를 할 수 있는데 3천원을 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스마트폰 앱인 '가이드온'을 설치하고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이드온도 3천원을 내야 합니다. 오디오 가이드는 돈을 내야 하기에 무료인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려면 평일은 오후 2시, 6시, 주말에는 11시 오후 1시, 6시에 들을 수 있습니다. 도슨트 시간에 맞춰서 관람하는 것이 좋을 듯 한데요. 도슨트가 너무 적네요. 전시회 내부는 사진 촬영이 되지.. 2015. 9. 29.
위대한 풍경사진을 만든 빛의 연주자 안셀 아담스 사진전 사진 동아리에 가입한 이유는 사진에 대해서 진중하게 알고 싶기도 했지만 친구를 사귀는 것도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동아리는 생각보다 친목도모가 우선시되더군요. 회원 30명 중에서 5~6명 정도만 사진에 큰 관심이 있고 다른 회원들은 사진에 대한 관심 보다는 이성에 대한 관심이 더 컸습니다. 이성 친구를 사귀는 것이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인력으로 말린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요. 문제는 먹고 놀자 동아리가 변질 돼도 너무 변질된 것이 문제였죠. 이런 환경에서 무슨 사진 공부를 하고 사진에 대해서 더 깊게 배우겠냐고 생각하고 탈퇴를 하는 것이 아닌 그런 흐름에 몸을 맡겼습니다. 사진에 대한 열정은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전역 후 복학을 해도 사진 동아리의 먹고 놀자 흐름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 2015. 7. 21.
즉물사진의 대가 안셀 아담스의 4x5 대형 카메라 7월에 경매에 나온다 대학교 1학년 때 사진동아리를 든 것이 제가 사진과 인연을 본격적으로 맺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진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여행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속 친구들이 개미 같이 작게 나와서 왜? 이렇게 나왔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걸 알고자 사진 동아리에 들었지만 사진 동아리에서 그 이유를 알긴 했지만 그 이상은 없었습니다. 사진을 배우기 보다는 술을 배우고 사람을 배우고 친구를 배웠습니다. 제가 사진을 본격적으로 알게 된 것은 전역 후 호프집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그날도 피곤한 예비역의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사진 동아리 후배들하고 큰 의미도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그 잡담들이 그날 따라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무료한 술자리를 하다가 .. 2014. 7. 3.
흑백 즉물사진의 전설 안셀 아담스의 칼라작품들 사진에 대한 관심은 크게 없었습니다. 그냥 친구들과 놀러갔을때 찍사나 하는 정도의 관심이 있었구 주요 관심은 주말마다 친구들과 출사겸 놀러가는것과 이성친구 만들기였죠. 부던히도 많이 놀러 다녔던것 같네요. 그러다 군대를 갔다 온후 예비역이 된 어느날 여느날과 같이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시끄러운 음악이 나와서 대화가 불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멍때리면서 벽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 벽에는 거대한 산을 담은 흑백사진이 있었죠. 아니! 흑백사진 그것도 풍경사진이 칼라 사진보다 더 아름다울수 있나? 그 술자리 내내 그 사진을 바라보면서 감탄을 했습니다. 수첩에 사진작가의 이름을 담아서 나왔습니다. 그 이름은 안셀 아담스였고 이 작가에 대해서 알아보니 흑백 즉물사진의 대가임을 알게 되었.. 200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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