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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리에2

가장 아름다운 다리를 장흥에서 보다 요즘 다리들 참 예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다리에 화분도 달려 있고 자전거도로와 인도등을 함께 설치해서 보행자를 배려한 모습도 많구요. 장흥은 한때 서울도시민들의 추억의 공간이자 맑은 쉼터였습니다. 하지만 러브러브한 모텔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그저그런 향락촌이 되어 버렸고 사람들의 외면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에 장흥아트파크가 리빌딩되어 선보이고 장흥 아트리에들이 들어서면서 문화생태계로 탈 바꿈하고 있습니다. 지금 장흥과 송추는 그 어느지역보다 많은 예술인들의 인큐베이터가 있습니다. 그 예술인들이 그 장흥을 조금씩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장흥아트파크를 들린후 집으로 향할려다가 손에 쥐어진 전단지를 보다가 장흥조각공원이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잠시 들렸다가 장흥 조각가 아트리에를 찾아가고.. 2009. 5. 17.
장흥아트파크에서 본 초콜렛박스속 그림들 15년만에 찾아온 장흥아트파크, 93년 당시에는 장흥조각공원이었습니다. 도착해서 느낀것은 지리적위치만 똑같이 완벽하게 파괴되고 다시 지어진 느낌입니다. 그 93년에 있던 조각들중 남아 있는것은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도 하나라도 있었으면 기준점을 삼고 비교를 할텐데 완벽하게 사라져서 재조립이 아닌 추억에게 퇴거를 명령해야 했습니다. 추억을 덮어쓰기 할려고 왔는데 그냥 새로운 기억창고에 넣어야 겠더군요. 입장료는 8천원입니다. 그런데 인터넷과 다르게 7천원을 받더군요? 왼 횡재야 했지만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아티스트토이전이 하지 않더군요. 내심 기대한 전시회였는데 홈페이지와 다르게 전시를 안하고 있습니다. 관리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곧 할거예요 하더군요. 언제요? 물었더니 조만간 곧~ 이 글을 쓰는 지금은 .. 200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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