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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블루3

우리는 언제부터 대중음악을 듣는게 아닌 보게 되었을까? 2010년 현재 음악은 듣는것이아닌 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걸그룹들이 무대위에서 타이트하고 짧은 옷을 입고 춤을 추지 않고 노래만 발표했다면 이렇게 까지 인기가 있었을까요? 소녀시대가 제기차기 춤을 추지 않았다면 소녀시대가 이렇게 인기가 있었을까요? 분명 현 대중가요는 듣는게 아니 보고 듣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소녀시대의 율동을 항상 볼 수 없어서 운전할때나 작업을 할때 소녀시대 생각하라고 노래가 나왔다는 주객 전도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죠. 이런 시대적 변화는 어제의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그럼 언제부터 음악이 듣는게 아닌 보는 시대가 되었을까요? 뭐 미국에서 MTV라는 뮤직비디오 채널이 나온 이후라고 하는 말이 가장 적당한 말인듯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가 음악을 듣는게 아.. 2010. 3. 11.
연예인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을 꼬집다. 한창 와이낫의 파랑새를 표절했다는 인기절정의 보이밴드그룹인 씨엔블루의 외톨이야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을 때 였습니다. 5학년짜리 여자조카에게 이 표절시비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썬도그 :외톨이야라는 노래알지? 조카 : 응 썬도그 : 그거 인디밴드 와이낫의 파랑새를 표절했다고 하더라구 조카 : 알어. 썬도그 : 내가 듣기에는 똑같은것 같은데 넌 어떻게 생각해 조카 : 비슷하게 들리긴해 썬도그 : 그럼 씨엔블루가 활동 중단을 해야 옳은것이 아닐까? 잘잘못을 가리기전에 시비가 붙고 여론도 씨엔블루의 표절로 생각하는것 같던데 조카 : 그렇긴 해도 씨엔블루 잘못은 아니잖아. 작곡가 책임이지 썬도그 : 그래도 가수도 책임이 있지 몰랐다고 해도 지금 표절시비가 붉어졌으면 다른 노래로 바꾸던지 해야지 표절시비이건 말건 .. 2010. 3. 9.
끊임 없는 표절시비. 차라리 영감 [靈感]료를 내고 작곡해라 독설가 신해철이 또 한번 독설을 내 뱉었습니다. 최근 최고의 인기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는 신인 자칭 인디밴디인 씨앤블루에대해서 씨앤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다. 씨앤불루가 진짜밴드면 내가 은퇴한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실 씨앤블루는 인디밴드가 아닙니다. 인디밴드는 독립밴드라고 해서 기획사나 자본에 독립된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밴드들을 인디밴드입니다. 세상과 타협하기 보다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을 계속하면서 세상이 알아주면 좋고 안 알아줘도 뭐 크게 상관하지 않는 밴드들이 인디밴드고 그게 인디정신입니다. 그래도 인기 얻으면 좋긴 하겠죠. 그러나 씨앤블루는 음악의 궁합이 맞는 사람들이 만든 밴드가 아닙니다. 어느 기획사가 멀끔하고 잘 생긴 멤버들을 오디션보고 뽑아서 만든 한마디로 기획사에서.. 2010.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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