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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담채화2

안동교회 소허당에서 본 안석준 화가의 펜담채화전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사진을 예술 사진과 상업 사진의 구분을 하는 방법 중 하나가 그 사진으로 개인전이나 전시회를 걸었느냐 아니냐의 차이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전시회에 걸렸던 작품은 예술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는 것이죠. 뭐 백퍼 동의하긴 힘들지만 어떤 사진을 어떻게 다루고 소비 하느냐가 그 사진을 예술 사진이냐 상업 사진이냐로 명명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능력만 된다면 똑 같은 사진을 복사해서 하나는 예술 사진 흐름에 넣고 하나는 상업 사진 흐름에 넣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게 상업 사진인지 아니면 예술 사진인 이 사진계가 제대로 판단하는 지를 알고 싶기도 합니다. 딴 소리를 했네요. 이 이야기는 따로 소개하도록 하고 제가 위 이야기를 한 이유는 갤러리 때문입니다. .. 2014. 5. 15.
수묵담채화 같은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 Don Hong-Oai 그림일까요? 사진일까요? 뭐 제목에 사진작가라고 했으니 당연히 사진으로 아시겠죠 맞아요. 사진입니다. 그런데 사진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아름다운 수묵담채화 같습니다. 먹의 농담을 이용해서 그리는 수묵담채화. 제가 수묵담채화는 좀 그렸습니다. 아직도 고등학교 미술시간에 선생님이 수묵담채화를 잘 그린다고 한 기억이 나네요. 제가 난을 좀 쳤죠 ㅋㅋ 이 그림 아니 사진은 베트남 출신의 Don Hong-Oai 사진작가가 그린 사진입니다. 작가는 1929년 중국 광동에서 태어났고 베트남 예술대학을 다닌 후 베트남 폐망때 미국으로 망명을 합니다. 지금은 샌프란시스코를 지역기반으로 활동을 합니다 사진 참 독특하죠? 그러나 그의 이런 작품도 Long Chin-San이라는 90년대 104세의 나이로 죽은 사진작가의 영향.. 201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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