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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주의2

보신주의와 소신주의 아버지를 담은 영화 <말모이> 최근들어 일제강점기 영화들이 꽤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복한 지 70년이 지난 요즘에 왜 일제강점기 시절의 독립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만들어질까요? 그건 아마도 한국이 친일 청산을 제대로 못한 이유가 크겠죠. 지금도 토착 왜구들이 권력을 잡고 흔들고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친일을 하던 경찰, 교사, 고위공무원과 같은 위정자들이 자주 독립이 아닌 외세에 의한 강제 독립의 틈을 타고 특별한 처벌과 심판을 받지 않고 계속 호가호위한 추악한 역사를 가진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역사에서 배운다고 일제강점기 시절의 기회주의자였던 친일파들이 대한민국에서 떵떵거리고 살고 그 후손들이 여전이 사회 권력을 쥐고 있습니다. 이런 추악한 현실을 국민 대다수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국민들의 울분을 영화라는 판타지에서 단죄.. 2019. 4. 3.
눈먼 보신자들의 나라 한국과 소신주의자 신경민의 퇴장 우리는 언제부터 몸을 사리게 될까요? 제 인생을 되돌아보면 20대때는 보신주의로 살았던것 같아요. 세상을 잘 모르고 사회생활 처음하면서 굽신거리는 방법을 배우고 줄서기가 어떤것인지를 잘 배웠습니다. 군대에서 철저하게 배우기도 했구요. 그러고 보면 한국에서 군대의 위치는 한국이라는 거대한 병영국가에 적응하기 위한 인큐베이터가 아니였나 생각도 듭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아기 낳기 전에는 세상에 저항하지만 애를 낳고 나서는 보신주의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나는 저항할수 있지만 내게 딸려 있는 식솔들을 보면 몸을 웅크리게 되죠. 촌지받는 선생님이 젊었을때 부터 받은 분도 있지만 애낳고 아기가 삐약삐약 울면 한톨이라도 더 먹일라고 월급 이외의 부정한 돈에 손을 내밀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기성세대들은 항상 .. 2009.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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