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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소가 느끼는 고통을 느낀다면 소고기 덜 먹을까요? 대구에서 치맥 페스티벌을 했다고 하네요. 예상 인원 20만 명을 훌쩍 넘은 무려 30만 명이 입장 했습니다. 대단한 치맥이죠. 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닭 30만 마리 이상이 한 자리에서 뼈를 쌓았겠구나 하고요.물론, 이런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먹는 것이지 누가 닭 따위 목숨을 신경 쓰겠어요. 누가 불타는 금요일 밤에 노릇 노릇하게 구워지는 삼겹살을 보면서 돼지의 눈물을 알겠어요. 누가 혀 끝에서 녹는 소고기를 먹으면서 소의 고통을 알겠어요. 누가 감히 회를 초장에 찍어서 맛나게 먹는데 물고기의 아픔을 알겠습니까?우린 그렇게 육식을 하는 동물이며 이게 숙명과도 같은데요. 그러나, 우리가 더 큰 육식 동물에 뜯어 먹힌다면 어떨까요?진격의 거인이 주는 공포가 그 먹이 사슬에 대한.. 2013. 7. 22.
소를 굶겨 죽이는 현실의 근본 원인은 고환율 정책 서울시청 광장을 지나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이 줄은 한우를 살려고 하는 분들의 줄이였습니다. 뉴스를 통해서 서울시청광장에서 소고기를 직거래 한다고 했는데 이게 그 줄이군요. 줄을 선 분들은 대부분 50대 이상 노인분들이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소고기 먹고 싶은 사람들은 10대도 20대도 먹고 싶어 하는데 왜 50대 이상 노인분들만 보일까요? 아이들에게 소고기 먹일려는 30대 어머니의 모습도 안보입니다. 소고기 가격은 무척 쌌습니다. 시중에서 한우등심이 7천원 가까이 하는데 100g에 무려 4,500원으로 20~30%가 싸네요. 이렇게 싸니 사람들이 줄을 서나 봅니다. 뭐 그래봐야 대다수의 서민들은 한우가격이 비싸서 먹어볼 엄두조차 못 냅니다. 미국산 냉장 소고기가 100g에 3,300.. 2012. 1. 16.
TV보는 러시아 소? 러시아의 한 농부가 소들이 파란 들판이 나오는 TV화면을 보여주면 우유생산량도 늘고 행복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스위스의 파란 들판이 무한반복으로 나오는 TV를 틀어주기로 결심합니다. 삼성 LED TV네요. 이 농부는 TV를 보여준 소들의 집단과 보여주지 않는 소들의 집단을 관찰해서 만약 TV를 본 소들이 우유생산량이 늘어나면 더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괜찮아 보이면서도 고도의 낚시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람만 TV를 통해 즐거움을 얻는것만은 아닐지도 모르죠. 결과가 주목되어 지네요 출처 nl 2010. 3. 21.
소의 방귀와 트림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 아르헨티나의 이색적인 가스제거방법 그거 아세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가 자동차에서 나오는 가스도 있지만 소가 발생하는 메탄가스도 주범중에 하나라는것을요 뉴진랜드의 소 한마리가 1년에 메탄가스로 90키로나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소한마리가 발생하는 트림이나 방귀가 엄청난 양이네요. 이 가스가 요즘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 같은 되새김질 하는 반추동물들은 느린 소화떄문에 방귀를 많이 뀐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같은 경우는 아르헨티나가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중 30%를 이 소가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몇년후면 온실가스 쿼터제가 실시된다고 하는데 각국에 비상이 걸려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한과학자가 소가 발생시키는 메탄가스를 줄여보고자 소에게 메탄카스통을 메달고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저 비닐통이 방귀를 모으는듯 하네요. 저거 모아.. 2008.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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