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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5

UFO 현상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담은 영화 놉 영화 놉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은 있는 영화입니다. 백인들이 가득한 할리우드에 말 납품을 갔다가 흑인이라고 무시하는 듯한 백인 여자 배우의 모습을 보면 여전히 미국에서 흑인은 백인보다 하위 인종이라는 시선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숫기 없는 오빠 OJ와 달리 끼가 할리우드급인 동생 에메랄드는 그냥 말 많은 흑인 여자라고 생각하죠. 흑인 감독 '조던 필'이 바라보는 미국 사회는 여전히 흑백 인종 갈등이 명확한 사회입니다. '조던 필' 감독은 미국의 주류에서 벗어나 있는 흑인인 OJ와 에메랄드와 히스패닉인 전자양판점 직원 엔젤과 아역배우로 성공했던 동양인 주프를 통해서 미국 사회를 간접적으로 비판합니다. 외지고 외져서 마트 가려면 차를 몰고 오래 나가야 하는 촌 동네인 로스엔젤레스 북부 카운티 '아구아 둘체.. 2022. 8. 22.
야만의 시대를 고발한 다큐 레인코트 킬러: 유영철을 추격하다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살인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 살아 있는 분들은 대부분 이 사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연쇄 살인 사건으로 꼽을 겁니다. 이 유영철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2004년 당시가 떠오릅니다. 친구가 불러서 친구 동네 근처 치킨집에서 치킨을 먹다가 뉴스에서 유영철이 잡혔다는 뉴스에 마시던 맥주잔을 내려놓고 한참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이자 수 많은 방송에서 유영철 사건을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영화 가 이 유영철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살인 피해자의 수도 엄청나게 많고 그 범행 행위도 너무나도 잔혹해서 아직도 유영철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경찰이었던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못 .. 2021. 10. 23.
종로5가 신진시장 화재 현장을 담다 오늘 대학로에서 약속이 있었습니다. 사진출사 약속이었는데 종각부터 뚜벅뚜벅 걸었습니다. 오늘같이 날이 맑고 구름이 여름처럼 살짝낀 하늘이 가장 사진에 담기에 좋은 날 입니다. 티끌하나 없는 하늘은 어제의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선물해준 하늘이죠. 하늘에 취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대학로 쪽으로 향했습니다. 종각에서 대학로까지의 거리는 좀 먼 거리입니다. 하지만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의 필수 덕목은 튼튼한 다리입니다. 좋은 사진은 발품에서 나오지 자동차 같은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교통수단으로는 나오지 않습니다. 걸음걸이 속도가 딱 좋습니다. 아무리 빨라야 자전거속도입니다. 그 속도 이상으로 지나가면 좋은 사진먹이감은 바로 바로 휘발되어 버립니다. 종로 2가를 지나 종로 3가를 가고 있을때 귀에꽂고 있던 라디오.. 2009. 10. 17.
경찰보다 더 빨리 현장에 달려가는 사진작가 위지(Weegee) 가끔 사건사고 현장사진과 동영상을 보여줄때면 소방차보다 혹은 경찰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현장을 담는 모습을 봅니다. 그럴때면 저 기자들은 어떻게 경찰보다 더 빨리갈까 궁금해 하죠. 그런데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경찰주파수를 도청하여 그 경찰간의 긴급메세지를 듣고 경찰보다 더 빨리 도착해서 특종을 따낸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신적인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본명이 아서 펠리그(Athur Fellig)인 이 사진작가는 악마를 부르는 보드겡미인 Ouija의 발음과 비슷한 위지(Weegee)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사진작가입니다. 항상 사건사고현장에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서 사진을 담기 때문에 악마를 부른다고 친구가 지어준 애칭입니다. 위지 [Weegee, 1899.6.12~1968] 이 위지는 범죄의 현장, 밤의.. 2009. 6. 4.
세계의 사건사고 사진들 모음 세계의 엽기황당사건 사진들입니다. 자랑스럽게(?) 우리나라도 있군요. 버스가 육교 올라탄 사건 생각나네요 도대체 어떤 일이 사고전에 있었을까요? 사고전이 더 궁금하네요 2007.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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