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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3

영화 트럼보. 빨갱이 광풍을 자본주의식 복수를 감행한 멋진 복수극 빨갱이 광풍입니다. 공중파 TV 뉴스에서는 연일 김정은으로 시작되는 뉴스 꼭지가 3개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조금이라도 김정은을 옹호하면 바로 '빨갱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고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분명 김정은은 옹호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닌 지탄 받고 사라져야 할 인물입니다. 문제는 그런 김정은을 똑같이 비난하지만 현 정부와 대통령을 비난하면 "너 빨갱이냐?"라는 시선입니다. 딸이 물었습니다 "아빠는 공산주의자야?" "응 난 공산주의자야" "그럼 엄마는? 나도 공산주의자야?" 이 말을 듣고 있던 아빠는 이렇게 말합니다 "점심 도시락을 안 싸온 친구가 있어. 넌 그 친구에게 어떻게 할꺼야?" "난 점심 같이 나눠먹자고 할거야" "왜? 돈이 없으면 나가서 일하라고 하지 않고.. 2016. 4. 9.
유사 인종차별성 개그를 지겹도로 하는 개그콘서트. 이제 그만 좀 해라 한국 코미디 계의 한 획을 그은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는 1999년 부터 15년이 지난 현재까지 대한민국 웃음의 2할 정도를 담당한다고 할 정도로 국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개그 프로그램입니다. 요즘은 예전의 인기보다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개그 프로그램 중 가장 유명하며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유행어가 멸종해 가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행어를 만드는 곳이 개그콘서트입니다. 이 공개 방청 앞에서 연극과 같은 과장되고 코믹스러운 몸짓으로 많은 관객의 웃음을 만드는 개그 콘서트는 뜯어보면 그리 건강한 웃음을 만드는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은 남 웃기려고 태어났나?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미리 말해 두자면 개그콘서트의 모든 코너를 비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개그콘서트.. 2014. 12. 8.
정동영의 노인발언과 버금가는 유명환 장관의 야당찍은 젊은층 빨갱이 발언 어제 뉴스에서 한 고위당국자가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친북성향의 젊은이들이 전쟁이냐 평화냐고 해서 한나라당을 찍으면 전쟁이고 민주당을 찍으면 평화라고 해서 다 넘어가고..."라며 "이런 정신상태로는 나라가 유지되지 못한다. 그렇게 좋으면 김정일 밑에 가서 어버이 수령하고 살아야지"라는 말을 했다고 전하더군요. 그 뉴스를 보면서 고위당국자가 누굴까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뉴스를 전하면서 머리가 희긋한 유명한 분이 계속 자료화면에 나왔습니다. 그 분은 바로 유명환 외교부장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고위당국자가 밝혀 졌네요 바로 유명하신 유명환 외교부장관입니다. 어제 뉴스를 만든 기자가 재미있게 만들었네요. 고위당국자라고 말하면서 자료화면에는 유장관이 나오고요 ㅎㅎ .. 201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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