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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4

<버드맨>인기라는 무대에서 내려온 날개 잃은 노년의 쓸쓸함 무한도전의 토토가는 잊혀져 가던 90년대 후반의 인기 가수들에게 다시 인기를 재투입해서 예전 인기를 다시 회복시켜주었습니다. 이 인기는 90년대 후반 인기 가수뿐 아니라 그 시절 10대 20대였던 현재의 30대 40대 시청자들에게 잠시나마 20대의 화창함을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추억 때문에 되돌아온 인기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나 봅니다. 그러나 이런 인기는 반짝인기로 시간이 흐르면 다시 세월이라는 물에 밀려서 가던 길을 갈 것입니다. 다시 인기를 돌이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끔 인기 있던 호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것은 스타를 떠나서 모든 사람의 욕망이자 인지상정입니다. 날개 잃은 버드맨, 깔끔한 마침표를 위해 연극에 도전하다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 분)은 젊은 시절 할리우드의 슈퍼히어로물인 버드맨.. 2015. 3. 9.
버드맨의 김치냄새 논란, 영화 직접보니 무시할 정도로 가벼운 대사일 뿐 이번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누가 받을까 참 궁금 했습니다. 보이후드나 이미테이션게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미개봉작인 위플래시를 시사회로 봤고 거의 대부분의 작품을 봤기에 작품상 예상을 하고 싶었지만 버드맨을 안 봤기 때문에 예상하기 힘들었습니다. 버드맨에 대한 평이 대단히 좋아서 이 영화가 작품상을 거머쥐지 않을까 하는 예감이 들었는데 역시 제 예감처럼 버드맨이 알짜배기 상을 다 타버렸네요아카데미 작품상을 탄 버드맨은 그렇게 세간의 화제가 되었지만 바로 김치 냄새 논란이 일어납니다 영화 속 주인공의 딸이 한국인인지 한국계 미국인인지 모를 꽃가게에서 꽃을 사면서 "꽃에서 x같은 김치 냄새가 나"라는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 대사 한 마디에 세상은 버드맨이 한국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일어.. 2015. 3. 5.
버드맨의 인종비하 발언? 미국의 민족 개그에 대한 몰이해는 아닐까? 몇년 전에 유행했던 한편 다른 나라에선....이라는 사진 개그 시리즈입니다 이 개그는 그 나라의 지형적 특징과 민족적 특징과 그 나라 사람들의 성향을 기반으로 한 민족주의 개그입니다. 한국은 스타크래프트에 열광하는 모습을 유머로 표시했네요 이걸 보고 화를 내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모두 스타크래프트에 미쳐 날 뛰고 있다고 묘사했다고 기분 나빠할 분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웃어 넘기고 말 것입니다.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 등 주요상을 휩쓴 영화 버듬낸에서 엠마 스톤이 연기한 샘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꽃가게에 갔다가 "꽃에서 다 x같은 김치 냄새가 난다"라는 대사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 논란이란 인종 차별적인 대사이기 때문이죠. 정확하게는 인종차별 대사는 아닙니다. 인종차별이.. 2015. 2. 24.
정말 지리멸렬한 하이서울 페스티벌 여름편 서울에 축제가 거의 없다는게 참 서글품니다. 서울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소통의 장을 넘어 관광상품으로 내세울만한 축제가 없습니다. 명동축제같은 상인들의 축제말고 뭔가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함께즐길수 있는 축제가 없습니다. 5천년 역사 6백년동안 한나라의 수도인 서울에 이렇게 내세울만한 축제가 없다는것은 한국이라는 나라가 신생국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서울은 관에서 주도하는 축제가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을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축제를 봄,여름,가을,겨울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봄의 하이서울페스티벌 퍼레이드를 보면서 80년대에 한 제 고등학교 축제보다 못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체모를 외국무희들의 춤사위에는 멍해지더군요. 하이서울이야 하이월드야~.. 2008.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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