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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콜센터6

해충이 늘어가는 안양천. 신고가 약이다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학교에 있는 거대한 플라타너스 나무의 나뭇잎이 거미줄 같은 것이 가득 쳐 있고 잎이 녹이 슬듯이 누렇게 변하거나 사라진 모습이 생각납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송충이가 나무 가득 달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풍경이 흔했으니까요. 송충이가 많은 나무가 참 많았습니다. 가로수에도 많았고 산에도 많았습니다. 80년대는 지금 같이 한국이 잘 사는 나라가 아녔습니다. 모든 역량이 떨어졌고 가로수에 해충이 끼어서 지나가는 시민들 어깨 위로 떨어져도 처리가 느렸습니다. 하물며 학교 안에 있는 플라타너스 방재도 느렸고 제 기억으로는 그렇게 그냥 방치하고 끝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서울시 다산 콜센터에 전화 1통만 하면 민원이 접수되고 처리가 됩니다. 지난 토요일 안.. 2020. 6. 22.
한강에서 자전거가 고장나면 다산콜센터 120에 연락하세요 한강변 자전거도로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여의도 샛강길을 달렸는데 정말 기분 최고더군요. 멋지고 높은 건물숲이 보이는 경치에서 자전거를 타니 마치 뉴욕의 맨하탄 강가를 달리는 기분이 들기도 헀구요. 하지만 이렇게 넋놓고 달리다가 타이어가 펑크나면 낭패스럽습니다. 저는 한번도 타이어 펑크가 난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정말 오래타서 그런지 타이어의 두께가 얇아지고 있습니다. 많이 닳았는데 언젠가 터지겠지 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터지면 달라는 친척에게 고쳐서 쓰라고 하고 새 자전거를 살 생각입니다. 타이어펑크는 안났는데 정말 황당한 사고는 한번 났었습니다. 뭐 이런 황당한!!! 자동차 운전하다가 헨들이 빠진 모습과 같죠. ㅠ.ㅠ 목동에서 신나게 자전질을 하다가 페달이 뚝 떨어지는 모습에 .. 2010. 8. 12.
서울시 민원 만족도 상승은 다산 콜센터 덕분 오세훈시장을 별로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큰 중앙분리대라고 불리는 광화문광장에서 스노우보드대회인 빅에어 경기를 치룬것처럼 효율적인 서울 알리기를 제대로 못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번 스노우보드 대회유치에 대한 평가는 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지만 이것이 아니더라도 효과가 없다고 서울시의원들이 질타한 하이서울페스티벌의 과도한 팽창에 대한 실패가 오세훈 시장에 대한 인식을 안 좋게 만들었습니다. 오세훈시장의 문화서울정책은 지지합니다. 예전보다 서울시가 잘 정비된다는 느낌도 듭니다. 다만 너무 외형적인 팽창과 보여주기식 눈요기꺼리만 만들어 내는것은 아닌가 혹은 토건정책이 너무 앞서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2008년 하이서울페스티벌 여름에 열린 제.. 2009. 12. 14.
서울시 다산콜센터가 나의 네비게이션 혹시 120이 무슨 번호인지 아시나요? 120은 서울시 다산콜센터 번호입니다. 서울시 행정이 전체적으로는 맘에 들지 않지만 이 다산콜센터는 정말 훌륭하더군요. 제가 수번을 경험해 봤지만 그 A/S응대 좋다는 삼성의 콜센터보다 더 친절합니다. 이 다산콜센터는 서울시 행정에 대한 문의및 교통편에 대한 답변 그리고 시시콜콜한 내용까지 다 답변해 줍니다. 한번은 경기도 한 유흥지 가는 차편을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몇번 경기버스를 타고 가면되며 몇시에 출발하는지 시간도 알려주더군요. 또 한번은 내가 잘못알고 화를 냈던적도 있는데 그 화를 다 받아주더군요. 나중에 내가 잘못 안 부분인것을 알게 된후 얼굴이 다 빨개지더군요. 애먼분에게 화냈구나 지난달에 사진영상기자재전을 관람한후 카메라 테스트겸 석촌호수를 갈려고 했습.. 2009. 4. 23.
덕수궁돌담길 인도보호하는 볼라드보단 찻길을 없앴으면 서울시 거리에 보면 요즘 볼라드(차량이 인도에 못올라오게 하는 방지돌)가 많이 보입니다. 예전엔 주차공간이 없어서 차량들이 인도에 주차하고 그랬는데 이 볼라드가 많이 설치되면서 그런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몇일전 경향신문을 보니 서울시가 덕수궁 돌담길의 볼라드를 교체하면서 2억을 썼다고 하는 기사가 있더군요. 그래서 직접 가봤습니다. 한참 공사중이더군요. 볼라드가 아주 촘촘히 박혀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볼라드가 아니라 바리케이트 수준이더군요. 명목은 이렇습니다. 시민불편 개선이라는 이유로 볼라드를 전면 교체 했습니다. 서울시는 보행자중심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얼마전 발표했는데요. 이 볼라드를 보면서 보행자중심이라기 보단 오히려 차량을 보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걷고싶은 거리를 만든.. 2008. 6. 4.
버스안다니는 새벽에 불켜져 있는 버스광고판들 전기낭비아닌가. 일요일 아침 쓰린속을 정신차리게 하고 새벽 3시30분쯤 집에서 나왔습니다. 효자동과 삼청동앞에서 시위를 하는 시민들이 물대포를 맞는모습에 첫버스를 타고 나가봐야 겠다는 울분에 집에서 나왔습니다. 첫 버스가 4시쯤에 있다는 것을 인터넷에서 알고서 3시50분부터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버스도 안다니는 새벽시간에도 버스정류장에는 불이 켜 있더군요. 이 버스정류장 광고판을 보면서 전기낭비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나라에 비해 원자력발전의 비율이 높긴하지만 아직도 화력발전소가 더 많은 우리나라인데 고유가에 연일 비명을 지르면서 사는 요즘인데 정부는 고유가에 대한 대책도 없고 관공서에서도 특별한 고유가에 대한 경각심도 전기절약 모습도 없습니다. 이렇게 새벽시간에 켜 있는 버스광고판을 보면서 서울.. 2008.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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