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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래 아트홀2

책 읽은 풍경을 담은 사진전 '손안애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금천구는 문화기반시설이 무척 취약한 지역입니다. 뭐 서울 종로와 강남 홍대 쪽을 빼면 서울 대부분의 지역이 문화취약지구죠. 하지만 금천구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합니다. 그나마 영화관이 하나 있는게 위안이라면 위안일까요?금천구청 부속건물인 금나래아트홀 1층에는 금나래 갤러리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가끔 미술전, 사진전이 열립니다 저도 가끔 지나가면서 들리는데 이번에 솔깃한 전시회를 하네요손안애(愛)서(書)라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공모한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저도 작녀에 이 손안애서 공모전에 참여해 볼까 했는데 깜빡잊고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책을 일고 있는 모든 사진들이라면 참여가 가능했는데요. 그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이런 사진들은 약간의 아이디어만 넣으면 되는 찍기 쉬운 사진입니다. 그러나 그걸.. 2012. 4. 13.
정호승, 안치환의 북콘서트가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울려퍼진다 금천구청이 호화청사라고 지적한 글에 한 분이 호화청사가 아니라면서 설계자의 글을 링크해서 보여주더군요. 절대로 절대로 호화청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뭐 그 설계자의 말을 들어보면 온갖 형용사에 바람이 어쩌고 통풍이 어쩌고 하는데 그런 건축학적인 미끈한 글로 치장한다고 호화청사라는 단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호화청사라고 한 이유는 겉멋만 잔뜩든 건물이라는 것이죠. 구청건물이 꼭 못생길 필요는 없지만 효용성이 우선이어야지 디자인이 우선시되는 것은 반대입니다. 아시겠지만 성남시 신청사 통유리로 만들어서 여름에 푹푹 찐다고 하죠. 마찬가지로 금천구청도 여름에는 통유리 때문에 좀 덥습니다. 또한 제가 호화청사라고 비판한 이유는 그런 디자인적인 측면도 있지만 활용도에 있습니다. 이전 금천구청은 시민이 와서 즐.. 201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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