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공정성2

한국인 최초 퓰리처 사진상 받은 김경훈 기자의 수상의 배경이 된 공정한 언론 세계의 유명한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하면서 매번 놀라는 건 카메라와 렌즈를 잘 만드는 한국과 일본 출신 사진가나 사진기자가 입선 이상의 수상을 한 것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삼성전자가 카메라 제조를 포기해서 렌즈만 만드는 회사이지만 그럼에도 두 나라는 카메라 제조 강국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두 나라는 세계 유명 사진공모전에서 수상자가 나오지 않습니다.소니월드포토콘테스트에서 수상을 한 모습을 봤지만 이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고 대부분의 세계 유명 사진공모전에서 입상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과 동남아 작가들은 심심찮게 자주 입상 이상의 성적을 거둡니다. 왜 이러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제 짐작으로는 사진 문화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탐미성만 중시하는 한국 사진 .. 2019. 4. 17.
도요타 사태를 보는듯한 KBS의 계속되는 편집실수 도요타가 몰락했죠. 일본 장인정신의 아이콘이라는 도요타가 몰락한 이유중 하나는 과도한 원가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들 수 있습니다. 과도한 원가절감은 비정규직 고용남발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숙련공들인 정직원이 만든 제품과 생산라인에 투입된지 수주에서 수개월 밖에 안된 길어야 2년 밖에 안된 비정규직이 만든 제품은 제품의 품질부터 다릅니다. 비정규직을 깎아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비정규직을 고용해서 물건을 만드는 회사가 문제죠. 도요타가 그랬습니다. 정직원을 늘리기 보다는 외주업체의 파견사원들이 도요타 차량을 만들다 보니 불량과 품질의 저하가 나타났고 올초의 도요타 사건은 그런 원가절감을 통한 비숙련공인 비정규직이 생산라인에 과도하게 투입된것도 큰 원인중 하나입니다. 최근들어 KBS.. 2010. 7.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