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동희1 너무 잘해서 너무 미웠던 농구대통령 허재에 대한 추억 국민학교 5학년때인가 삼촌이랑 근처에 있는 신림중학교에서 싸구려 고무공을 탱탱탱 튕기면서 농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 인연으로 농구는 저에게 10대 20대를 관통하는 가장 절친한 스포츠가 됩니다. 방학때 삼촌과 농구를 하고 외갓댁에 가서 농구대잔치를 봤습니다. 그때가 80년대 중반이었네요. 그때 농구대잔치를 보면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항상 결승에서 붙었습니다. 에전엔 현대전자도 유명했어요. 지금은 현대전자가 하이닉스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삼성전자를 좋아했습니다. 코트의 신사인 김현준의 뱅크슛을 러브러브했습니다. 반대로 슛쟁이 이충희의 페이드웨이슛을 저주했습니다. 저건 반칙이야. ~~~ 라고 외치기도 했구요. 그런데 85년도인가 86년도인가 이 2강구도에 대학교 팀하나가 뛰어듭니다. 바로 그 대학교가 중앙대.. 2009. 7.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