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2/06/061 인생사진 대신 카메라를 내리고 그 순간을 즐기세요 아직도 기억나는 광고가 90년대 말에 방영된 걸로 기억되는 스피드 011 광고입니다. 한 스님이 대나무 숲을 걷는데 갑자기 핸드폰 벨소리가 들립니다. 이에 한석규가 죄송하다는 표정을 짓으면서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라는 멘트를 합니다. 지금 봐도 좋은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당시 011. 016, 019로 대표되는 이통 3사 통화 전쟁에서 승자의 여유를 보여주는 멘트이기도 했습니다. 당시는 전국에 핸드폰 기지국을 구축하고 있었도 통화가 안 되는 곳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연결이 잘 되는지 사찰 숲에서도 터지는 걸 은근히 자랑하는 광고였습니다. 왜 갑자기 이 광고를 꺼내 들었냐면 이 사진 때문입니다. 5월 20일 미국 프로골프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가 멋진 샷을 날리고 있습니다. 뒤에 있던 갤.. 2022. 6.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