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1/12/171 뛰어난 서슬퍼런 심리 스릴러 영화 파워 오브 도그 보면서 너무 긴장되어서 보다 말았습니다. 그러다 며칠 후에 다시 재생 버튼을 눌렀다가 30분 만에 다시 보기를 중단했습니다. 영화는 사건 사고도 크게 없고 건조한 풍경만 보이는데도 서슬 퍼런 긴장감이 가득해서 또 보다 말았습니다. 그렇게 총 5번의 시도 끝에 겨우 다 봤네요. 재미부터 말하지만 아주 큰 재미가 있는 영화는 아닙니다. 다만 보는 내내 보는 사람의 마음을 꽉 움켜 잡는 힘이 있습니다. 마치 누군가가 목덜미를 움켜 쥐고 있는 듯한 묵직한 긴장감이 가득 느껴지네요. 인물 간의 심리 대결이 진한 영화 1993년 개봉한 영화 는 아직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해변가에 놓인 피아노를 치던 '홀리 헌터' 뒤로 딸인 '안나 파킨'이 뛰어노는 장면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이 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2021. 1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