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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2

제주 해녀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록에 큰 도움을 준 사진작가 김형선 사진의 기본 속성은 기록입니다. 기록에 미학적인 요소가 많으면 예술 사진이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모든 사진은 기록물이라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사라져 가는 것들을 기록하면 좋습니다. 그게 무생물이든 생물이든 말이죠. 특히 유기체 같이 형태가 계속 변하고 세상에서 사라질 수 있는 피사체는 사진으로 기록해야 합니다. 사진작가 김형선은 2012년~2014년에 제주도로 내려갑니다. 상업 사진가인 김형선은 제주도에 내려가서 제주도의 해녀 할머니들을 사진으로 촬영합니다. 해녀는 수중 10미터를 산소통 없이 3분 이상 숨을 참으면서 각종 해산물을 채취합니다. 해녀 일이 워낙 중노동이고 위험해서 해녀가 되려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현재 제주도 해녀들은 대부분이 나이가 60세 이상일 정도로 노령화되었습니다... 2020. 7. 16.
아이폰 11로 찍은 야간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 아이폰 카메라는 사진 결과물이 좋지만 카메라 모듈 하드웨어 스펙 자체는 좋지 못합니다. 특히 조리개 수치가 좋지 못해서 야간 사진, 실내 사진에서는 노이즈가 가득 낀 사진을 담았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야간 사진은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카메라 조리개가 f1.8로 크게 향상되면서 이런 불만과 비난이 사라졌습니다. 애플은 아이폰11 시리즈로 촬영한 야간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고 전 세계에서 수천 장의 사진을 응모했습니다. 이중 6장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정말 좋은 사진입니다. 푸르스름한 배경 앞에 붉은 전조등과 후미등이 켜져 있습니다. 실내는 하얀색으로 들어와 있네요.색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운전석에 운전사가 없네요. 정차된 차..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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