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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네덜란드에서 개발중인 시속 250km의 23인승 전기차 슈퍼버스

by 썬도그 201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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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 모토쇼에는 승용차만 나온게 아닙니다. 거대한 버스들도 많이 선보였는데  수소전기 버스도 있더군요.
우연찮게 킨텍스에서 나오면서 수소전기버스를 탔습니다.  전기버스를 처음타고 달려 봤는데 정말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버스가 속도를 내는데 붕하는 소리도 안나고 윙~~~ 윙~~~ 소리만 나오더군요.
하지만 전기차에 대한 장미빛 꿈만 있는게 아닙니다. 뭐 뉴스에서는 휘발유차가 1천원의 돈을 들이면 전기차는 150원 밖에 안든다고 하는데 그거야 전기차가 거의 없으니까 전기값이 싸서 그렇지  거리에 온통 전기차면  지금의 발전소로는 택도 없죠 

그렇다고 윈자력발전소 짓겠어요?  태양광은 아직 비효율적이고 천상 화력발전 밖에 없는데 교토의정서다 뭐다해서 지구 온실가스 감축을 계획하는데 화력발전도 쉽지 않죠. 이러다 진퇴양난이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에요.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만 없었다면 장미빛이었지만  이제는 정말 어떻게 에너지 해결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자동차 이야기하다가 흠..각설하고

네덜란드의 발명가 Wubbo Ockels가 개발중인  전기자동차는 승용차가 아닌 버스입니다
그러나 생긴것은 리무진 승용차 같습니다.   길이 15미터 높이 1.5미터에 23명이 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걸윙도어가 열리면서 승객이 탈 수 있습니다. 카본피버와 피버글라스로 만들어 가벼운 차체에
300kW 리튬이온 전기모터가 달여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250km입니다.
일반 승용차에 버금가네요.  


 




이 버스의 이름은 슈퍼버스입니다.  이 버스는 좀 독특합니다. 일정 구간을 달리지만  특별한 정류장은 없습니다. 승객이 콜을 외치면 버스는 가장 빠른 길을 찾아서 접근한 후 승객을 태우고 초고속으로 달립니다.

네덜란드 정부에서 이 슈퍼버스를 관심있어 하다가 최근에  관심을 끊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효율적이지 못한 것 같기도 하고요. 개발자는  두바이의 부호들에게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슈퍼버스,  실제로 거리에서 달리면 대단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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