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들에게 좋은 아이폰 노출계, 아이패드 소프트박스 어플

아이패드와 아이폰도 없으면서 아이패드 아이폰 어플 소개는 참 자주하네요.
저는 안드로이드폰 가지고 있지만 안드로이드폰의 최대 약점은 어플이예요. 스펙 성능 다 좋아요. 아이폰 뛰어넘습니다. 최고인데요. 문제는 이 안드로이드 마켓이 참 부실합니다. 쓸만한 어플도 몇개 없고 아이폰 앱스토어에 있는 어플를 번역해서 옮겨 놓은 것들만 있는건지 너무 부실하네요. 안드로이드 마켓용으로만 나온 어플중에 대박 어플이 있어야 숨통이 틀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어플갯수는 안습입니다. 그 간극은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은 좀 미흡한게 현실이네요

각설하고 오늘 소개할 어플은 두 개입니다. 두 개 모두 사진 관련 어플입니다. 정확하게는 카메라 관련 어플이네요

스튜디오의 소프트박스를 대신할 수 있는 Photo Soft Box Pro HD

사진은 빛이 그리는 그림입니다. 빛을 이해하고 조절할 줄 아는 자가 사진을 지배하죠.
태양광은 우리가 조절할 수 없지만 스튜디오안의 인공광 사진가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에는 스트로브와 함께 소프트박스가 많이 있습니다. 소프트박스는 직사광을 확산광으로 변환시켜줍니다.

이 확산광이 좋은 것은 인물이나 사물을 포근한 느낌을 주게 하죠. 그런 확산광을 위해서 소프트박스를 구매하는데
아이패드가 있는 분들에게는 그런 소프트박스가 필요없습니다.

바로 포토 소프트박스 프로 HD어플이 있습니다http://itunes.apple.com/us/app/photo-soft-box-pro-hd/id407385101?mt=8

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3달러인데요. 3달러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에 다양한 광원 패턴을 나타내게 하여 그 빛을 피사체에 쏘이면 아주 효과적이고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한국유저들은 스튜디오 사진 같은 것을 잘 시도 안하는데요. 집을 어둡게 한 후 빛 하나만 가지고 스튜디오 사진 이상의 느낌이 나게 할 수 있습니다. 검은천을 배경으로 하면 더 좋긴 하겠지만요. 아주 간단하게 멋진 초상사진과 제품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기에 여러가지 빛의 색감을 피사체에 물들일 수도 있고요

뇌출계에 의존하는 구식 기계식 카메라에게 좋은 노출계 어플 Pocket Light Meter

구형 기계식 카메라들중에는 노출계가 없는 카메라들이 많습니다. 이런 노출계가 없는 카메라 혹은 노출계가 고장난 카메라들은 천상 뇌출계에 의존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감으로 찍어야 합니다. 맑은 날은 1/125초에 조리개 11 뭐 이런식이죠

하지만 수시로 변하는 노출에 정확하게 반응할려면 천상 내장형 노출계나 외장형 노출계를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필요한 어플이 바로 포켓 라이트 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