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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종이책을 재단하고 스캔해서 전자책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

by 썬도그 201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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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이 별거 있나요.  종이책 스캔하면 그게 이북이죠. ㅠ.ㅠ  도서출판계가 이북시장에 적극적을 나서지 않는 이유가 바로 불법복제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북리더기 시장은 한국에서 활성화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출판계가 더 후덜덜한 서비스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이전에 일본에서는 책을 택배로 보내주면  PDF파일로 변화해주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과 좀 다른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제품을  취급하는 aPad 아키히바라점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특별한게 없습니다.  컴퓨터와 재단기, 스캐너늘 10분에 100엔을 받고 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책을 가져와서 재단기에 넣고 싹뚝 잘릅니다 

자를 때는  빨간선을 잘 맞춰야 합니다. 




그리고 쭉 스캔을 하면 됩니다. 재단을 한 이유는 한장씩 넘기는 일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후지쯔의 스캔스냅 S1500제품으로 스캔하는데 스캔속도가 빠른가 봅니다


스캔이 끝난 도서는 SD메모리나 USB메모리 혹은 메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탭과 같은 안드로이드 어플을 깔고 보면 되죠. 

한국에서 이런 서비스 나오면 출판업체들이 짜증내 하겠네요
책을 스캔해서 태블렛PC로 본다?  그것도 책을 댕강 잘라서?  그런 정성에 그냥 종이책 무거워도 들고 다니는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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