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헨젤과 그레텔에 나온 과자로 만든집의 느낌이 나는 밀크 초콜렛집

by 썬도그 2010. 11. 13.
반응형
어렸을 때 읽은 동화중에 가장 재미있던 동화는  헨젤과 그레텔이었습니다. 군것질이라곤 50원짜리 깐돌이나 가끔 찾아오는 뻥튀기 아저씨가
전부였던  그 80년대에  아이들은 항상 배가 고팠습니다. 지금같이 널린게 과자고 마트에서 한움큼 집어와서 매일 먹는 그런 것이 아니였죠

헨젤과 그레텔이 좋았던것은 동화에서 나오는 과자로 만든 집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과자로 만든 집이면 집을 뜯어먹어도 된다는건데
그 자체만으로 군침이 돌았습니다. 헨젤과 그레텔 동화내용은 기억도 안나네요.

일본의 메이지 제과 주식회사는 메이지 밀크 초콜릿을 이용해서  밀크 초콜릿의 집 을  조립하는 제품을 11월 24일에 발매할 예정입니다.
이 밀크 초콜릿 집은 벽과 지붕 굴뚝 등의 부품을 조립해서 먹는 과자입니다.

조립하고나서 장식용으로 사용하다가 먼지 털고 먹으면 되겠네요
웨하스 6장과 밀크초콜릿 지붕 벽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http://choco-recipe.jp 에는  지붕과 벽을 데코레이션 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든 집이 똑같으면 재미없겠죠. 장식품을 함께 사서 자신만의 집을 만들면  아이들이 더 좋아 하겠네요

왜 생일케익이나 크리스마스 케익사면 그 속에 있는 눈사람이나 집같은것을 아이들이 오래 보관해서 먹잖아요


데코레이션 장식에는 위와 같이 여러가지 장식품들이 있고 이걸 지붕이나 벽에 붙이면 됩니다



글씨로 꾸밀려면 위와 같이 튜브에 들어 있는 것을 쭉 짜서 지붕이나 건물에 글씨나 여러가지 장식을 그려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은 이런 아기자기한 제품 참 잘 만들어요. 국내에서 팔아도 꽤 잘 팔릴듯 합니다. 여자아이들이 많이 살듯 하네요

그럼 남동생이나 오빠가 우적우적 집어 먹을테고 쌈나겠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