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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에펠탑 설계도와 제작과정을 담은 사진

by 썬도그 2007.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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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프랑스인 에펠이 만든 이 거대한 탑은 이제 파리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갖은 반대를 무릅쓰고 만든 이 에펠탑 그 탑이 완성되자마자 파리의 지성들은 그 모습의
흉물스러움에 성토를 쏟아냈구  모파상이란 시인은 그 모습을 보기 싫어해 파리에서 에펠탑을
안 볼수 있는 유일한곳인 에펠탑안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시켜먹었다고 합니다.

파리는 서울과 달리 평지에 세워진 도시입니다. 그래서 높은산이 거의 없고 있다면 단 하나
가 몽마르트언덕인데 해발 200미터도 안됩니다.  동네 뒷산정도죠.

이 에펠탑을 세우고 파리시민들은 흉물스럽다고 탄원서에 궐기대회도 했지만 이젠
파리의 명물이 되었네요. 몇년전에 에펠이란 다큐를 보니  에펠탑 만드는 과정에 수많은 난관이
있었더군요.  기존에 없던 토목공법, 건축공법을 써야헸으니까요.
에펠은  나중에 미국에 자유의 여신상을  만들어준 사람이기도 합니다.
두 나라의 랜드마크를 만든 프랑스인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요




에펠탑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나 싫은 사람도 자주보면 친근감을 느껴진다.  이게 에펠탑효과라고 하는군요
에펠탑효과

자주 보면 정이 들고 만나다 보면 좋아진다
1889년 3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프랑스대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에펠탑을 건립했다. 그런데 탑이 세워지기 전 건립계획과 설계도가 발표되었을 당시, 파리의 예술가들과 시민들은 탑 건립을 결사적으로 반대했었다. 1만 5천여 개의 금속 조각을 250만 개의 나사못으로 연결시킨 무게 7천 톤, 높이 320.75미터의 철골 구조물인 에펠탑이 천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이 거대한 철제구조물이 고풍스러운 파리의 분위기를 완전히 망쳐 놓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민들의 반발이 너무 거세지자 프랑스 정부는 20년 후에 탑을 철거하기로 약속하고 건설을 강행했다.

탑이 세워진 후에도 반발은 잦아들지 않았다. 시인 베들렌은 흉측한 에펠탑이 보기도 싫다면서 에펠탑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고, 모파상은 몽소 공원에 세워진 자신의 동상이 에펠탑을 보지 못하게 등을 돌려 세워놓기까지 했다. 또한 에펠탑 철거를 위한 ‘300인 선언’이 발표되기도 했다. 약속된 20년이 되자 다시 철거 논의가 거세졌다. 그러자 정부는 탑 꼭대기에 설치된 전파 송출 장치의 효용성을 주장하여 시민들의 철거 논의를 잦아들게 할 수 있었다. 그로부터 100여 년이 지난 지금 에펠탑은 더 이상 천박한 흉물이 아니다. 오히려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파리의 귀부인이 되었다. 파리 시민들의 인식이 왜 이렇게 달라졌을까? 탑의 장대한 높이 때문에 그들은 좋든 싫든 눈만 뜨면 에펠탑을 봐야했다. 그러면서 그 탑에 차츰 정이 들기 시작했고, 에펠탑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그것은 파리의 명소 1위로 꼽히게 되었다.

이와 같이 단지 자주 보는 것만으로 호감이 증가하는 현상을 ‘단순노출의 효과(Mere exposure Effect)', 혹은 '에펠탑 효과(Eiffel Tower Effect)'라고 한다

출처
http://www.hanacbs.com/bi/book/Book112_00K.jsp?seq=1&credate=20060123&cretime=170740&totalRecord=49
7&pgn=14&search=all&search_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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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atic.ift.com.br/mt/2007/07/construction_of_eiffel_tower_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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