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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대기업이 운영해서 믿음직한 자전거 원스톱 전문점 바이클로 본문

자전거 타고 산 타고/자전거여행기

대기업이 운영해서 믿음직한 자전거 원스톱 전문점 바이클로

썬도그 2010. 10. 8. 17:36
2009년 1월의 참혹현 사고의 모습입니다. 목동으로 자전질을 했다가 건널목에서 페달이 쏙 빠졌습니다.
아나! 뭐 이렁 황당한~~~ 그런데 떨어진 페달을 지나가던 아가씨가 주셔다 주네요.  안그러셔도 되는데 주어다 주는것 고맙습니다
라고 받았습니다.    받긴 받았으나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고민을 했었죠.

예전처럼 자전거포라고 하는 곳이 많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제가 산 자전거도 인터넷에 샀기 때문에 구입매장이 따로 있는것이 아닙니다.
다른 물건들은 인터넷에서 사도 A/S를 자전거매장에서 해줍니다.  예를들어 삼성TV를 인터넷으로 사도  A/S 전화를 하면 삼성A/S직원이 방문하죠.  그러나 자전거는 다릅니다.  인터넷에서 자전거사서 고장나면  근처 삼천리 자전거 대리점에서 수리 안해줍니다.
아니 해줍니다. 해주는데요. 수리비를 받죠. 이해는 합니다. 삼천리 대리점 간판을 달고 있지만 본사의 영향이 강한것도 아니죠
또한  삼성같은 가전회사처럼 삼천리자전거 전문 수리점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근처 자전거포에서 제품판매도 하고 수리도 합니다.
이러다 보니  자기 매장에서 사지 않은 물건은 무상으로 고쳐주질 않습니다. 바로 어제 샀어도 마찬가지죠.

자전거시장의 A/S관계도가 요상하다보니  자전거고장나면 골치 아픕니다.

위 사진의 자전거를 끌고 한쪽 페달로만 밟아서  동네 자전거포에 갔습니다. 아저씨가 보시더니  통째로 갈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소리 하시네요

인터넷에서 사서 페달을 잘못 조립했네!
네?
아니 왼쪽 페달을 오른쪽에 넣으니까 나사홀이 빠가가 난거야
네? 아~~

수리비를 불렀는데 무려 5만원을 내라고 합니다.  
좀 황당하더군요.

아저씨 이 자전거 19만원 주고 샀는데  이거 하나 가는데 5만원은 좀 심한것 아닌가요? 
아무리 공임비에 부품비해도 5만원은 아닌것 같은데요 라고 했더니  

그럼 딴데가서 고쳐달라고 해. 난 그 이하로 못고치니까
네 알았습니다. 다시는 안올께요.  

이렇게 인터넷표 자전거는 정처없이 떠돌아 다녔고  본사 직원과 통화부 페달과 휠 부품비가 1만5천원임을 알았고 공임비가 1만5천원임을 
알았습니다. 광명시에 있는 허름한 매장에 가서 고쳐달라고 했더니 역시나 4만원을 부르네요. 그것도 새 부품도 아니고 헌 부품으로요

아저씨! 제가 본사랑 통화해서 부품비가 1만5천원인것 알고 있구요. 공식 공임비가 1만5천원인것도 알고 있어요.
그러니 3만원에 해주시면 안될까요?

아저씨는 3만원에 해주시더군요. 속으로는 좀 화가났죠. 아주 부르는게 가격이구만.. 어쩌겠어요. 근본없는 인터넷표 자전거의 업보죠
아저씨는 내 자전거를 보더니  가격을 물으시더군요. 반대로 물었습니다.

여기선 얼마에 파나요?
30만원 정말 싸게 팔고 있지
흠 저는 인터넷에서 25만원 주고 샀어요. (사실은 19만원인데 너무 싸면 아저씨 기분 나쁠까봐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그 가계와 단골을 틀려고 뻔질나게 다녔습니다. 작은 부품이나  물통걸이  후미등등 많이 구매하면서 
잦고장을 손좀 봐달라고 했죠.  그러다 기어가 안들어가는 중상을 겪고 찾아갔더니 아저씨는 무조건 고쳐야 한다면서 뜯어야 한다고만 
합니다.  그런데 옆에 있던 친구분인지 좀 보시더니 이건 부품을 갈 문제는 아니고  뭐가 좀 걸린것 같은데라는 말에 제가 자세히 살펴 봤죠 얼마전에 단  자전거 거울 나사가 기어변속기를 누르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쉽게 고쳤습니다. 그런데  좀 괘씸하더라구요. 별 고장도 아닌데 무조건 부품부터 갈아야 한다는 말에 화가 났고
화를 냈습니다. 

내가 여기 단골 틀려고 수차례 방문해서 물건을 샀는데요. 이런식으로 거짓말로 부품비 받는 장사하시면 안되죠.
여기 다시는 안옵니다라고 화를 내고 나왔습니다.  그 아저씨 황당한 눈빛으로 보더군요.  에효.. 이후엔  자전거포 안갑니다.
고장나도 내가 알아서 고치구요.  우연찮게 이후엔 고장한번 안납니다. 혼자 고치다 보니 어느정도 자전거 만질줄도 알게 되었구요.
또 고장나면 버릴려구요.  약 3년간 탔는데 여기저기 녹슬고 소리도 나고  새 자전거를 구매할 생각입니다.
외삼촌이  중고자전거 구해달라고 했는데 기름칠해서 드릴 생각입니다.

좋은 경험했네요. 인터넷에서 자전거 사면 싸고 좋은데 고장나면 낭패라는 것.
반면 자전거포에서 파는 자전거는 너무 비싸다는것.  
일장일단이 있네요


그런데 아주 좋은 소식이 하나 들려 왔습니다.  제가 사는 근처 가산디지털단지역 바로 옆에 거대한 스포츠체험및 판매센터인
인터스포츠가 개장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LS그룹의 한 회사인 LS네트웍스가 세운 인터스포츠 구로점이 개장했습니다.
LS네트웍스는  프로스펙스를 인수하고  워킹화를 개발해 대박히트친 회사이기도 하죠
이 LS네트웍스가 엄청나게 큰  아웃도어및 스포츠 용품매장을 선보였습니다.  

LS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자전거 전문유통브랜드 바이클로

LS네트웍스에서 자전거 전문유통 브랜드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바이클로라는 이 곳은 
자전거 마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정한 상품을 파는것은 아니고 여러 종류의 자전거를 팝니다. 


구로점 점장이  전직 싸이클 국가대표 출신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자전거 전문적인 분이 있으면 아무래도  자전거 수리뿐 아니라 라이딩의 요령및 기술을 지나가다가 살짝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상은 하셨겠지만 자전거들은  중저가가 아닌 중고가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40만원 이상의 고가의 자전거들이죠. 


접이형 자전거 스트라이다 같은 경우는 인터넷에서도 50만원 이상에 판매되는데 여기서도 비슷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클래식한 자전거와 고급스러운 바디를 지닌 자전거가 많이 보이죠. 
제품 가격이 높은 이유는 이 자전거들이 해외에서 직수입해오기 때문입니다. 아시죠. 한국은 자전거 거의 생산 안하는 나라고  삼천리 같은 경우도 중국이나 대만에서  부품 조립해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요. 

중고가 제품만 파는게   소비자에게는 큰 문턱이 되겠지만 위에도 말했지만  대신 친절한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바이클로는 (http://www.biclo.co.kr/)현재 목동, 구로,반포,용산점이 오픈했는데 오픈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오픈 초기라서 할인행사도 하지만   무료 자전거 점검도 해줍니다. 자전거 무료점검 쿠폰을 프린트해서 가져오면 
무료로 자전거 점검을 한번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번 포스트의 이유는 바로 아래입니다. 
자전거와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것 같아서요. 

자전거와 함께한 사진, 가족사진및 내 자전거 자랑사진등 자전거가 있는 풍경을 담은 사진을 
바이클로 홈페이지http://www.biclo.co.kr/)에서 응모하시면 됩니다.  
가족, 아이,패션,자전거자랑 4개부분에서 선정을 하니 하드에 담겨 있는 자전거탄 풍경이 있으면 응모해 보세요


8 Comments
  • 프로필사진 Gilgiri 2010.10.08 23:52 대기업이 운영하면 믿음직하다는 생각은 어디서 온걸까요? 얼마전 이마트에서 피자를 팔아서 중소상인을 어렵게 한다고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돈이 되면 뭐든지 뛰어들어서 약자들을 눌러버리는 대기업들이 전 참 밉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10.09 00:40 신고 그런데 이건 좀 다르죠. 이마트는 동네 피자가게보다 싸게 내놓아서 동네 피자가게들 고사하게 만드는 문제인데요. 이 바이클로는 서민들이 탈만한 가격대가 아니예요. 최하가 36만원짜리더라구요

    저도 구경만 하고 왔어요. 살려면 총알을 더 모으던지 해야 겠더라구요. 고급브랜드 쪽만 다루고 있는게 특징이예요. 뭐 어떻게 보면 동네 자전거포도 보다는 고급기종 파는 가게들이 좀 타격이 있긴 하겠네요.

    뭐 따지고 보면 지적은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대기업들이 진출하지 못하게 하는 항목을 다시 정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 프로필사진 제생각도 마찬가지 2010.10.27 19:57 요즘, 자전거 장사 조금 잘된다고 대기업까지 나서는 건 좀 그렇네요.

    자전거포에서 바가지를 조금 썼다고 하시지만,
    19만원 짜리자전거 수리비 5만원 받는다고 성내신 블로거님이 저는 더 이해가 안가네요.
    100만원 짜리 자전거를 고치는 수고와 19만짜리 자전거를 고치는 수고는 비슷한 것 아닐지.

    공임비 1만 5천원이라고 하셨지만,
    그 공임비가 과연 적정 공임비일까요?
    어떤 분은 무료로 부품값만 받으실 수 있고, 또 어떤 분은 그 2배로 받으실 수 있겠죠.
    그런 식으로 하면, 안경원가는 얼마나 비싸고 천차만별인지 소문들어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 식으로 합리화 하시고 남에게 언성을 높이신 건
    제가 보기에는 잘못하신 것 같네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10.27 20:01 신고 아니요. 잘못한것은 아니죠. 분명 적정공임비보다 비싼것은 사실이니까요. 이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는게 문제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당하지만 전 그렇게 당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적정공임비가 왜 있나요? 그것부터 따져 보셨으면 합니다.

    다른곳은 분명 그곳보다 더 쌌기에 다른곳으로 다닙니다.
  • 프로필사진 2010.11.22 20:33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11.22 20:43 신고 공유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친구사이로 맺어졌으면 합니다. 제가 친구요청할께요
  • 프로필사진 슈뢰딩거 고양이 2011.08.31 11:05 글 내용에 많이 공감합니다.
    저는 자전거를 인근 매장에서 산 것은 아니고,
    행사를 하는 곳이 있어서 서울에서 광주까지 직접가서 자전거를 보고, 샀거든요. 시간 소모를 좀 했지만, 그에 비해 충분한 가격적 매리트가 있었는데요.

    역시나 글에서 말씀하신 데로, 근처 매장에서 구매를 하지 않은 경우는 대체로 고장이 나면 쉽게 고칠만한 상황이 되지를 않는 것 같아요.

    한번은 자전거 내부에서 나는 소음 문제로 고심을 하다가 자전거 수리 전문점이 있는 것을 알고 그곳에서 해결을 했습니다.
    그런 곳에서는 부품이나 상황등에 대한 전문공임비를 책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더군요.

    홈페이지에 미리 서비스별 공임비를 공개해 놓아서, 일단 어느정도 비용이 드는지 예상도 해보고 해서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거리가 만만치 않은지라 가려면 일부러 시간을 내야 되는 것도 있고요.
    고급 자전거들 수요가 많이 늘었던지 이번 여름 같은 경우에는 입고를 하고 며칠뒤에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는게 단점인 듯 합니다.

    그래서 전문 서적들하고 자료들 찾아보면서 간단한 것 같은 경우는 개인 자가 정비를 하려고요.
    샥 같은 부품들은 전문 공구와 일정 노하우 없이는 좀 힘든 부분들이 있더군요.

    적정한 가격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대한 신뢰만 있다면 이런 번거로움은 많이 없을텐데 말이죠. 이런 부분들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예전 경험이 생각나서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공감이 가는 내용인데, "대기업이 운영해서" 란 부분 때문에 방문하신 분들께서 오해가 좀 있으신 듯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프로필사진 스트라이다 2016.04.24 11:31 대기업이 운영하면 믿음직하지 않은게
    대기업은 경기에 엄청나게 민감하고 오히려 작은 개인사업가보다 더 잘 망하고 수명이 짧은게 대기업인
    즉 돈넣고 돈먹기의 판이 크다고 말해야 하나
    돈을 거의 안넣거나 작게 넣으면 버티는 힘은 대기업 보다 더 크고 지속 가능한
    대기업이 많은 지역은 미영지역 사기꾼 세뇌공작 등 판지는 우범지역
    그리고 대기업이래도 수명이 있는데 경제가 활발할수록 대기업일수록 그 수명은 짧은
    즉 대기업이 지속적으로 이윤을 창출 한다는건 절대 불가능한일
    단기적으로 큰 이윤을 창출할수는 있지만
    이런 엽기적인 불황에 대기업이 문어발 사업으로 안망한다 그건 정말 소설이고
    개인이 가족기리 하거나 아님 작게 하는 사업가는 경기가 없어도 오래 버티는
    즉 적자가 나도 주인 의지만 있다면 잘 안망하는
    대기업이 안망하고 오래 지속되는건 사기에 가까운

    이솔렉스 전기자전거 타다 전자파(전기발암물질)등 여러 이유로 스트라이다 타는데
    역시 가볍고 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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