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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다음뷰 추천 한방보다 믹스 추천이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믹시에서 거의 활동을 하지 않는지라 믹시 추천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믹시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가만히 보면 별 내용이 없는 글도 어떤 글들은 90이상이 넘어서 놀랐습니다.
믹시는 이웃끼리 활동이 강한 메타블로그입니다. 별 내용이 아니더라도 이웃이니까 나랑 친하니까 선추천하고 시작하는 분들도 많죠
따라서 다음뷰 추천은 10을 넘지 못하지만 믹시추천은 90, 100을 넘는분들도 있습니다. 다음뷰와 믹시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하지만 이 인기 많은 믹시, 한동안 운영자가 바뀌고 방치되었습니다. 여전히 구글크롬 위젯에러는 고쳐지지 않고 문의를 해도 답변이 없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3주전에 믹샵을 서비스한다며 메일이 왔고 베타테스터로 신청했습니다.
믹샵은 구글애드센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블로그 수익쉐어 광고프로그램입니다.
위젯처럼 달기만 하면 되는데 이 톡특함을 좀 살펴보면요
복잡한 수익쉐어. 결론은 물건을 팔아야 돈을 벌 수 있는 구조
뭔 소리인줄 아시겠어요?
다른 블로그 글을 읽고 좀 감이 잡히더군요. 믹샵을 클릭하면 가격비교싸이트인 BB로 이동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가는데는 아무런 수익이 없습니다 즉 CPC(클릭당 과금) 광고가 아니라는 것이죠. 구글 애드센스는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클릭만 하면 돈을 주잖아요. 그러나 믹샵은 한번 눌러서는 아무런 돈을 주지 않습니다.
BB싸이트에 가서 최저가 오픈마켓싸이트로 이동하게 되면 그때 CPC처럼 클릭금액을 줍니다.
쩝~~~ 한번 클릭도 힘든데 거기서 또 이동하게 만드네요. 이래서는 돈 벌기 힘듭니다. 한마디로 CPC광고가 아니라고 보면됩니다.
그렇다면 믹샵의 수익은 무엇일까요? 쉽게 보면 CPA 광고라고 보면 됩니다.
즉 물건을 구입해야 수익을 준다는 건데요. 지난 3년간의 경험상 블로그에서(물론 제 블록 기준입니다) CPA광고는 거의
힘들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아무리 반값에 팔아도 최저가라고 해도 블로그에서 매출이 일어나기 힘들죠. 혹 내가 써보고 너무 좋아서 광고를 하는 제품이고 적극적으로 답변을 달면 또 모를까 내가 써보지도 않은 제품을 광고한다고 그걸 클릭해서 구매할 사람 별로 없습니다.
내가 책임질테니까 써봐라 식으로 블로그의 명예를 걸고 파는 것이라면 몰라도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최저가 제품은 많이 사지 않습니다.
뭐 생필품 같은 리뷰가 필요없는 제품이라면 모를까요. 믹샵은 그나마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특정 상품만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어 좋기는 하지만 여전히 제품의 다양성은 떨어집니다.
과연 최저가일까?
믹샵에서 후지 파인픽스 S1700을 329.000원에 최저가로 팔고 있습니다.
4기가 메모리와 S-1700 합쳐서 329.000원입니다.
그러나 네이버 지식쇼핑을 해보니 NS이숍이 290.550원에 팔고 있습니다.
거기에 신한카드로 결제시 276.020원에 살수도 있습니다. 물론 메모리가 없긴하지만 메모리 4기가 짜리가 수만원 하지 않죠.
그렇다고 NS이숍이 이상한 오픈마켓도 아닙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니콘 D40도 NS이숍에서 샀는데 지금까지 만족하며 최근 2년동안
산 물건중 가장 싸고 좋은 제품을 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BB와 네이버지식쇼핑의 차이겠지요. 하지만 정작 이런 고가의 카메라를 산다면 이것저것 다 따지고 검색하면서 살텐데 실제로 최저가가 아니라면 좀 문제가 있을듯 합니다.
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일방적인것 말고 지식쇼핑에서 최저가로 파는 제품을 위젯으로 퍼와서 소개한후 물건 구매를 하게 한 후 수수료를 받는 블로그 수익쉐어 프로그램을 생각해 봤습니다. 그 모습을 믹샵이 어느정도 충족한면은 높게 사고 싶습니다.
또한 베타기간이고 아직도 시험단계이니 문제가 있는점은 나중에 수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최저가가 아닌제품이 발생한다는 문제점과 CPC는 2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문제점은 해소해야 할것 입니다.
또한 클릭수도 매출도 너무 느리게 잡힌다는 것도 문제이네요. 다른분과 마찬가지로 저도 수익 0입니다. 공식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면
더 달고 있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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