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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네이버 N드라이브에 중요한 파일 올리지 마세요.

by 썬도그 201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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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N드라이브가 10기가라는 파격적인 용량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주 편리한 서비스이죠. 이전에는 이동을 하거나 외부에서 중요한 파일을 가지고 나갈려면 USB드라이브를 가지고 갔는데 이제는  N드라이브에 올리고 내려받기만 하면 됩니다

편해요. 아주 편해요,
그러나 세상이 편리해 질수록 등쳐먹기도 편해지는것이 순리입니다.
폰뱅킹이 편해서 전화로 입출금 하고 송금하다가 전화해킹 당해서 은행통장에 있던 돈 다 날아갈 수 도 있죠.


N드라이브 편하죠. 하지만  중요한 파일은 올리지 마세요.  올리더라도 공공장소나 보안이 안된 무선 와이파이에서 주고 받지 마세요.
언제 누군가가 그 패킷을 훔쳐서 들어다 볼수 있습니다. 지금 무선데이터들 대부분이 보안이 안되고 있고  암호화해서 전송한다고 해도 해킹툴로 다 뚫리고 있습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냐구요?

해킹당해서 피해를 받아바야  아~~~ 내가 보안이 이렇게 중요한것인지 몰랐구나 할테죠.
또한 해킹이 무조건 피해만 주는것도 아닙니다. 더 무서운것은 내 아이디와 비번을 알아내서  그걸 계속 지켜 본다는 것 입니다.
해킹해서 비번 바꾸는 것 보다  그냥 옆에서 뭐하나 지켜보는게 더 무섭죠


N드라이브에 급하다고 회사 기밀서류나 극비 보안문서나 개인신상정보가 가득한  파일을 올렸다가 해킹당하면 큰 낭패죠.
저 같은 경우는 N드라이브를 사진파일 백업용이나  파일 전송용 임시보관용으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누가 해킹하고 들여다 봐도 상관없는 파일을 올리고 네입버 비번은  따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해킹당해도 상관없는 비번을 쓰고 있죠
N드라이브는 특별한 보안설정도 없습니다. 그냥 네이버 접속하면 끝입니다. 전혀 보안에 신경 안쓴 모습이죠.

중요한 파일만 올리지 않는다면 네이버 N드라이브 꽤 좋은 서비스입니다. 중요한 파일은  물리적 보안이 되는 USB드라이브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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