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사진은 권력이다

후지필름 3D 카메라 W3로 3D사진을 찍어본 체험기 본문

사진정보/카메라

후지필름 3D 카메라 W3로 3D사진을 찍어본 체험기

썬도그 2010. 9. 26. 20:50
반응형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말이 많지만  점점 3D 콘텐츠를 생산하는 캠코더 카메라를 넘어 핸드폰까지 나올 예정입니다.
3D콘텐츠가 많아지면 3D TV나 노트북도 덩달아 활황기에 접어 들것 입니다.

그 3D 콘텐츠를 만드는 제품중 하나가 바로 3D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수 있는 후지필름 3D W3입니다.
후지는 특화된 제품을 잘 만드드는 회사입니다. 특히 3D쪽은 독보적이죠.  최근에 소니가 3D카메라를 선보였지만  렌즈가
하나 짜리라서 그 느낌은 강하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3D로 변환해서 보는 형식이죠.

후지필름 W3는 렌즈가 두개입니다. 따라서 렌즈 하나짜리 3D카메라보다 뛰어난 3D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전 모델과의 가장 큰 차이는 뒷면입니다. 전 모델인 W1은 뒷면이 마치 게임기 같은 조금은 촌스런 모습이었지만
후속모델인 W3는 확 달라졌습니다. 기타 일반 카메라처럼 둥그런 다이얼식 기능설정 버튼이 있습니다. 이전 모델이
좀 낯선 모습이었다면 W3는 친숙한 느낌으로 돌아 왔습니다.

스펙을 살짝 거론하면 1천만화소 카메라이며 액정은 3.5인치 115만화소 렌트큘러 방식의 액정입니다.
3D사진을 찍으면 바로 액정에서 3D로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좀 더 크게 보고 싶으면 3D모니터나 3D노트북 혹은
3D TV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게 이 제품을 구입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풀세트로 구매해서
3D를 자유롭게 느끼고 싶으면 돈이 좀 많이 들어가죠


어려운 말들이죠?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시고 보시면 됩니다.

렌티큘러시트를 이용한 무안경 방식의 3D 액정이 시원스러운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실제로 찍어 봤을때 찍은 사진을 큰 액정에서 확인하니 짜릿한 느낌이 들더군요. 



다른 회사 제품과의 비교인데 객관적 데이터 이기 때문에 참고하셔도 됩니다.




3D 사진을 찍은 느낌은?

먼저 3D사진을 찍을 때 조건이 있습니다.

1. 세로로 찍으면 안된다 (기술적 문제로 아직까지는 세로로 촬영하면 3D효과가 안나옵니다)
2. 1.5미터에서 2미터 정도 떨어져서 찍어야 한다(매크로 촬영은 다른 방식으로 촬영 가능)

이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하지만 매크로 사진을 촬영할 수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건 아래서 거론하도록 하죠

먼저 사진을 찍을때 반셔터를 누르면 흐려진 화면이 선명해집니다. 그럴때 꾹 누르면 사진이 찍힙니다. 이 과정이 일반카메라보다 느립니다. 그러나 결과물은 정말 뛰어 나더군요.  흐려지면서 쨍해지면 꾸우욱 눌러주면 됩니다. 일반 똑딱이 카메라보다는 좀 시간이 더 걸리는데 이 점은 나중에 차차 개선될듯 합니다.




3D 사진도 매크로사진이 가능하다

위에서 말했지만 3D사진을 찍을려면 1.5미터 이상 떨어져야 합니다.
그럼 1.5미터 안에 있는 즉 접사사진은 어떻게 찍을까요?  간단합니다. 3D사진은 두개의 렌즈로 그 거리의 차이를 이용해서
3D효과를 내는데  직접 카메라를 이동해 주면 됩니다.

위 사진처럼 한장을 찍고 살짝 움직여서 사진을 찍으면 저절로 3D사진으로 합성해 줍니다

매크로 촬영방식으로 찍은 3D사진인데  이거 참~~~  3D모니터가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니 어떻게 보여드릴수가 없네요.



먼 풍경도 인터벌3D촬영으로 더 풍부한 3D감을 느끼게 한다

3D카메라가 알아서 촬영을 해주긴 하지만 위 사진처럼 먼거리에 있는 산은 3D감이 자동으로 놓고 찍으면 큰 차이가 없기에
밋밋한 사진이 나옵니다. 이럴때  두 렌즈사이의 거리보다 더 큰 이동을  수동으로 해서  인터벌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나 자동차나 버스에서 먼 풍경을 인터벌3D촬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도 가능한 후지필름 3D W3

경쟁기종보다 뛰어난 점은 바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3D사진은 솔직히 큰 매리트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동영상 정도 되야 신기하게 보고 푹 빠지죠.  직접 촬영해 봤는데  뛰어난 3D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제 메모리카드로 촬영한 후  집에서 LG 3D노트북으로 확인해보니 굉장히 뛰어난 효과가 나옵니다.
다만 해상도는 좀 떨어져 보이네요. 뭐 기술적인 한계이기 때문인데 나중에 해결이 되겠죠


3D 사진들은 확장자가 조금씩 다른데 MPO라는 파일로 저장됩니다. 이 파일은 일반 사진뷰어로 볼 수는 없고 3D모니터로 봐야 합니다.


또한 촬영한 3D동영상을 소니 베가스라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실행 시키니 똑같은 그러나 약간 다른 각도에서 찍힌 동영상이
두개로 분리되어 나옵니다. 

곰플레이어나, 초코플레이어로 강제로 실행해 봤더니 화면이 깜빡거리면서 나오네요.




아쉬운 3D인화사진

후지는 3D카메라만 만든것은 아닙니다. 유일하게 3D출력물인 3D인화시스템까지 같이 만들었습니다.
3D 인화사진을 보니 렌티큘러 방식입니다. 그런데 사진들이 생각보다 3D감이 뛰어나지가 않더군요.
거기에 한장당 가격이 6천원 정도 합니다.


이게 3D프린터인데 한대에 수천만원 합니다. 후지는 3D인화서비스는 본격적으로 하지는 않고 서비스용으로 사용할려나 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3D프린팅 서비스는 이용안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요.  가격이 좀 내려가면 모를까 지금은 좀 무리인듯 합니다.  그래도  이런 프린터까지 가준 기술력은 높이 살만 하네요



3D 기술력을 인정 받은 후지필름의 W3 하지만 아직도 미지근한 3D시장이 문제

만족스럽고 뛰어나고 굉장합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 60만원대이구요.
3D사진은 기본 3D동영상까지 집에 3D TV가 있는 집에는 필수 악세사리가 될듯 합니다. 문제는 이 3D시장이 여전히 미지근합니다.
얼마전 해외자료를 보니 3D TV구매를 꺼리는 이유 1위가 안경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올해 도시바에서 무안경 방식의 3D TV가 나왔고  LG전자나  삼성도 조만간 무안경 방식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어떻게 보면 무안경방식 3D TV승부가 진정한 진검승부일것 입니다. 

또한  화려한 3D TV보다는  HD 고화질 영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더 많습니다. 아무래도 3D쪽은 장난감 같은 느낌이
강하다고 할까요. 장난감은 가지고 놀때는 짜릿하지만 오래 가지고 놀면 질려버리죠.  이런 여러 걸림돌과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언젠가는  버튼 하나로 2D로 3D로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들이 늘것이며  나중엔 홀로그램이 나오겠죠.

그 시간이 언제쯤일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그 선두그룸에는 후지필름 W3가 있을것 입니다

자료참고 http://www.fujifilm.co.kr/products/view_feature.asp?seq=10703
반응형
4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