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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익스플로러9를 3분만에 지워버린 이유

by 썬도그 201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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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 전쟁을 보고 있으면 토끼와 거북이가 생각납니다.
네스케이프 와 익스플로러 전쟁에서 익스플로러가  윈도우 엄마의 빽으로 승리하고 난후 세상을 혼자 점령한게 1990년대 후반입니다.
이후  익스플로러는 진화를 멈추고 멍때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멍~~~ 하게 흐리멍텅하게 지내고 있을때 불여우(파이어폭스)가
굴밖으로 나와서 뛰어다녀도 멍~~ 하니 있다가 불여우가 야산에 불지르고 다니니까  

부랴부라 불을 끄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미 그 불을 잡을 수가 없었고  맞불작전으로 익스플로러 7을 내놓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냉담. 느려터지고 에러많고  사용자들은 다시 구닥다리지만 잘 굴러가는 익스플로러6.2로 돌아가죠

이후 익스플로러8이 나오지만 역시나 시장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위 그래프는 2002년(맨 안쪽)에서 2009년(맨 바깥쪽)까지의 웹브라우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황색 파이어폭스 점유율이
최근 급속하게 올라갔고 익스플로러 3형제인 익스6,7.8이 골고루 나눠가지고 있습니다.

파이어폭스와 크롬의 점유율 확대에  익스플로러의 옛명성을 위한다면 많은 부분 파이어폭스와 닮은듯한 모습으로 익스플로러9를 발표했습니다.  많은 블로거가들이 뭐가 좋다 달라졌다 기대된다고 썼습니다. 저도 부랴부랴 설치했고  단 3분만에 삭제버튼을 찾았습니다




아무리 베타라고 하지만  어떻게 플래시 에러가 나나요?  설마 플래시 테스트 안한건가요? 아니면 한국웹의 특수성 때문인가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플래시가 저렇게 엉망이면 누가 익스플로러9를 사용할까요.  다만 베타이기에 이 모든게 용서됩니다.

정식버젼에서는 고쳐지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 익스플로러9는 삭제버튼도 없고  제어판 프로그램 설치에서도 안보이네요
쩝~~ 이것도 꼼수인가요?  제거버튼이 없는데 뒤져비니 설치된 업데이트보기에서 지우면 되네요




버그가 플래시쪽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페이지 이동도 부자연스럽고 버튼이 먹지도 않고 몇가지 더 있는데  대체제인 파폭과 구글 크롬이 있으니 입 아프게 안 말하겠습니다.   은행싸이트 방문할때나 익스플로러 써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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