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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강지천에서 택시 한대가 불어난 물에 같혀서 택기기사님이 안타깝게 숨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물이라는것이 천천히 흘러가면 친근한 벗이지만 갑자기 불어나면 그 것 만큼 공포스러운것도 없습니다.
작년에 자전거를 타고 도림천을 달리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도림천 자전거도로는 복개도로가 위로 지나다녀서 둔치위로 올라갈 공간도 없습니다.
불어나는 물에 갖히면 큰 사고가 나겠더군요. 그러나 누구하나 방송이나 경고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자전거 타는 분들 스스로가 조심해야죠.
이렇게 여름철은 불어나는 물에 비에 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양천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불어난 물에 쓸려서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자전거 끌고 나왔다가 수위가 높아진 강물을 그냥 무시하고 자전거를 타기 때문인데요
집에서 한강수위및 지천의 수위와 한강 펌프 가동여부를 알 수 있는 싸이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서울특별시 수해예방정보(http://hongsu.seoul.go.kr/hongsu/index.jsp)
에 가시면 현재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습니다. 하상고는 하천의 바닥면을 말하는 것 입니다. 즉 하천 바닥을 말하는건데 제가 자주가는 도림천은 지금 현재 물 높이가 약 65cm입니다. 신대방역에는 70cm정도이구요. 지금은 자전거 타도 괜찮겠는데요.
또한 중요한 다리 수위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펌프장 가동현황을 알 수 있습니다. 올 여름은 그래도 폭우가 내리지 않아서 조용히 지나가네요(서울지역)
자전거 타실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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