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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파워블로거와 트위터를 운영하는 직원을 채용한 회사의 5가지 장점과 단점

by 썬도그 201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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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파워블로거와 트위터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이 큽니다.
이런  유명 파워블로거와 트위터 운영자가 한 회사에 소속되어 있으면  회사로써는 아주 큰 복덩이로 취급받죠
걔중에는 자신이 다니는 회사를 밝히는 파워블로거와 트위터운영자가 있는가 하면 철저히 숨기고 운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회사입장에서는 이 영향력 높은 소셜미디어 운영자가 자사의 직원이면  회사 홍보를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파워블로거가 있다고 그 회사가 무조건 좋아 할 수만은 없습니다. 말 실수로 회사가 곤혹스러울 수 도 있겠죠
반면 잘만 활용하면 회사의 위기때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Dealing With Employees Who Are Social Media Celebrities

라는 글이 아주 재미있어 소개합니다.  글은  한국현실에 맞게 윤색을 했습니다


유명블로거와 트위터 운영자를 직원으로 두면 좋은 장점 5가지

1. 인맥

유명 트위터,블로거들은 인맥이 넓습니다. 많은 팔로워와 RSS구독자가 많다는것은 그 만큼 온라인상에서 인맥이 넓다는 건데 이 인맥을 이용해서  회사의 홍보와 이미지 개선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 신뢰성 강화

회사가 발표하는 보도문이나  공지문 홍보글 보다 직원의 블로그에 써져 있는 블로그 포스트와 트위터의 글이
네티즌들에게  더 쉽게 와닿죠. 이런 이유로  유명블로거의 신뢰도가 회사의 신뢰도까지 영향을 줍니다.

3. 소비자의 의견 수렴

많은 기업들이 제품 개발단계에서  설문조사지를 돌립니다.하지만 유명블로거가 직원이면 직원의 블로거에서 개발과정을 알리면서
수 많은 네티즌들의 피드백을 받아  의견수렴이 쉽습니다.




4.  영향력 증대

대기업이 아니면 대부분의 회사는 영향력이 많지 않습니다. 대기업이라고 해도 영향력과 제품 홍보를 위해  광고를 하죠.
이런 광고와 홍보를 유명한 블로거를 직원으로 둔 회사라면  그 블로거의 영향력으로 잠재고객을 개척하고 고객의 신뢰도를 높여 회사의 많은 팬을 끌어 모을 수 있습니다.



5. 위기관리

얼마전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은 트위터를 통해서 중앙대 사건을  두산과 무관한 일이라고 알려 사태를
빠르게 수습했습니다. 또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이마트의 가짜 한우 판매사건 때문에 트위터에 사죄의 글을 올렸습니다.
떄로는  이런 트위터나 블로그가  언론에 밝히는 것보다 위기를  수습하는 큰 역활을 합니다.

위 부분은  유명한 사원이 아닌 회장과 부회장이라는 임원급이라서  비유가 딱 맞지는 않지만  유명블로거를 운영하는 사원이 있다면 회사의 루머와 위기때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서  사건과 위기를 잘 진화 할 수 있고  진화를 넘어서  신뢰도를 더 견고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유명블로거와 트위터 운영자를 직원으로 두면  안좋은 점  5가지

유명블로거와 트위터를 직원으로 둔다고 무조건 좋은것은 아닙니다.  유명세를 얻고 우쭐거리다가 오히려 더 큰 낭패감을 볼 수 있습니다.


1. 회사를 쥐락펴락하다

너무 유명하다보니 유명블로거가 우쭐거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권한도 아니고  능력도 안되는 회사 사원이
블로그나 트위터에 회사방침을 바꾸겠다고 큰소리 치면  회사가 마지못해 따를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직원이 회사를 움직이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회사 위계질서상도 문제지만 이런 식으로 회사가 굴러가면 회사로써는 폭탄사원을 하나 안고 있는것 입니다.  박용만 회장이나 정용진 부회장의 경우는 최고위층이기에 자신의 글에 책임질 수 있지만  사원급이라면 문제가 됩니다




2. 불쇼

1번과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습니다. 유명하다는 것을 믿고 까불면서  행동과 글에 대한 자제력을 읽고 내지르다 글에 대한  책임도 못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블로거 자체의 신뢰도는 물론 회사의 신뢰도와 이미지까지 떨어트립니다.
불쇼하는  유명블로그를 운영하는 직원.  회사로써는 큰 리스크입니다.



3. 폭로

블로그나 트위터에 회사의 기밀을 폭로하고 싶어지죠. 또한 회사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나 상사의 뒷담화를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무심결에한 넋두리나 회사에 대한 비판과 회사의 기밀사항을 폭로하면 회사와 직원 모두 망가지게 됩니다.



4. 이직

유명한 블로거이기 때문에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말고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많이 들어 옵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조금만 회사일이 맘에 안들면 쉽게 이직을 합니다.  문제는 이 직원이 영향력이 큰것이 인터넷 뿐 아니라 회사 내부에서도 추종하는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이직러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5. 근태

자신은 위대한 유명블로거라는 자만감이 팽배하게 되면 일을 안합니다.
조금만 힘들고 어려운 일을 시키면 난 이 회사보다 더 유명한 블로그나 트위터운영자인데 내가 홍보해주는 홍보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데
이런 더러운 일을 시키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근무태만에  빠져 듭니다.




한국실정과 정확하게 맞아들어간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파워블로거들이 자신이 다니는 회사를 알리지 않고 운영하고 알리더라도  회사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또한 회사들은 유명블로거를 통한 홍보보다는 회사의 공식블로그를 운영해서  홍보를 하고 있죠.

또한 두산 박용만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드림위즈의 이찬진대표등  사장이나 회장급 회사인들이 활약하는게 대부분입니다
또한 사원이 근무시간에 블로그나 트위터하면 안좋게 보는 회사풍경도 있구요.

그래도 말조심 행동조심을 하는 유명블로거와 트위터 운영자를 보유한 회사는  분명 큰 장점이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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