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Razer사 트론 버젼의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패드 발매

스타크래프트2 해보셨어요? 어제 오픈베타라고 해서 장장 30분 이상 걸려 (무슨 전략시뮬 게임이 6기가나 하는지)서 다운을 받고 설치했습니다. 예전에 클로즈 베타때 해봐서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멀티게임이 아닌 캠페인 게임을 했는데 와우! 이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느낌도 나면서 RPG적인 요소도 있더군요.

어제 캠페인하면서 그 흥분감은 대단했습니다. 멀티플레이보다 캠페인이 더 재미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스타크2 리뷰써서 블로그 코리아서 1등 당첨상으로 Razer Imperator 마우스, Razer Lycosa 키보드, Razer Vespula 마우스 패드
를 주었는데 재세 공과금 무려 6만원이나 냈습니다. 게임매니아용 입력장치 세트인데 무려 30만원 상당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픈마켓에서는 다 합쳐서 25만원 정도인데요. 내가 뭐 게임매니아도 아니고 그 돈이면 넷북을 사고 싶은데 팔아버릴까 생각중이니다. 중고카페에 올려볼 생각인데 약 23만원 전후로 올려야 팔릴것 같은데 제세공과금 6만원 빼면 그닥 남는 돈도 없네요
그냥 쓸까 고민중인데 또 레이저에 맛들리면 싸구리 1만원짜리 마우스 키보드는 거들떠 보지 않을것 같습니다.

FPS게임은 마우스와 키보드의 성능이 더 중요하죠. 이 게임 마우스 키보드계의 거성인 미국 Razer사가 트론 버젼의 새로운 마우스. 키보드 셋트를 선보였습니다.

올 연말 개봉예정인 디즈니영화사의 TRON : Legacy"를 모티브로 한 게이밍 마우스를 4분기에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사진과 같이 파란 네온싸인 같은 빛이 테두리에서 빛이 납니다. 이 트론 버젼은 영화 트론이 개봉됨과 동시에 발매되는 게임
트론 : 에볼루션을 실행하면 게임과 연동해서 파란 LED램프가 점멸합니다.

그럼 게임을 안사는 사람에게는 그냥 항상 켜 있기만 하나 보네요.
트론 게이밍 키보드는 숫자 키패드를 분리할수 있습니다. 왼쪽 혹은 오른쪽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키, 음성 입출력 단자도 있습니다.
이 트론 게이밍 키보드는 149달러로 판매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