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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는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여배우들이 해외에 나가서 여우주연상을 받아 오는 것 보다 영화 자체에 더 가치를 둔  각본상이 더 좋다고 봅니다. 영화가 시각예술이라고 하지만 영화의 본질은 스토리를 영상으로 풀어내는 장르라고 생각하기에 각본상이 여우주연상 보다 더 가치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대부분의 유명 영화감독들이 직접 각본을 씁니다. 칸느박이라는 박찬욱감독이나. 괴물의 봉준호 감독,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등은  자신의 작품을 직접 씁니다.  김기덕 감독은 말할 것도 없고요.  소설가 출신인 이창동 감독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 시의 각본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은  시상식장에서 모든 공을 윤정희에게 돌렸습니다.

이렇게 해외에서 큰 상을 받은 영화 '시'지만   한국의 영화를 진흥시킨다는 영진위의 공모전에서는 0점을 받았죠.
0점을 준 심사자의 평을 들어보니 시나리오 형식이 아닌 소설형식이라서 형식의 부적절함을 지적하며 0점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시나리오를 제출 했을 때 시나리오로 변형시켜서 제출하라고 하면 되죠.  받을 때는 아무소리 안하다가 심사할때 이상한 소리를 하네요

또한 시나리오의 내용이 중요한거지 그 형식이 중요한가요. 참 아둔한 사람들 입니다. 형식에 얽매에서 사고의 편협스러우에 빠진 독단의 모습이죠.    


오늘 뉴스를 보니 KBS가 다큐 3일에서 김미화의 나레이터가 문제가 있어서 빼게 되었다는 해명자료를 내놓았습니다

KBS "김미화 내레이션, 작위적·부정확·부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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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읽다가 고개를 꺄우뚱 하게 되는게  왜 프로그램마다 나레이터에 대한 평가가 다를까요? 어느 프로그램에서는 인정받고 어떤 프로그램에서는  정 반대의 평가를 하는게 상식인가요?  이런것은 있습니다. 김미화의 목소리는 서민지향적인 목소리입니다. 참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사람의 목소리는 목소리 자체도 있지만 그 글을 읽는 나레이터의 성품도 생각하며 듣게 됩니다. 평소에 선행을 많이 하는 김미화는 그런 면에서 가산점을 줄 수 있습니다.  김미화의 나레이터는 주로 복지나 사회 최하위층을 다룬 다큐에서 자주 들리웠습니다. 또한 약자에대한 다큐에서도 자주 들렸구요. 이런 이유로 전쟁다큐나 역사 다큐 나레이터로는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KBS의 심의실 평가는 좀 이상합니다. 

심의실은 8일 "김미화씨의 '다큐멘터리 3일'의 '도시의 기억-종로 장사동 기계공구 골목 72시간'의 심의지적 내용은 내레이션의 호흡과 발음이 지나치게 작위적이면서 띄어 읽기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부자연스러웠다고 평가합니다.

아니 띄어 읽기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작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것은 나레이터의 기본 아닌가요? 위 평가대로라면 김미화는 나레이터 앞으로 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김미화는 많은 방송프로그램의 나레이터를 했고 최근에는 개그보다는 나레이터로 더 많이 활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방송국 연출자나 관계자들의 김미화를 보는 눈썰미가 없다는 소린가요?   다큐3일이 아닌 한국전쟁 60년이나 역사스페셜의 나레이터를 해서 부적절 판정을 받았다면 이해가 가지만 이건 너무 엉뚱한 심의에 이해가 안가네요

심의실의 누가 그런 평가를 내렸는지 모르겠지만  한두사람의 평가로 한 방송국에서 아예 퇴출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또한 모든것을 고소로 처리하는 현 KBS의 편협스럽고 속좁아 보이는 행동도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블로거인 제가 KBS를 평가해 볼까요?

현재 KBS는  공영방송을 버리고 국정홍보방송을 하고 있으면 정권의 홍위병에 충실하며  월드컵 중계료로 모은 돈 300억을 난시청지역에 투자하면  KBS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갈것이라는 오판을 하고 있으면 은근슬쩍  수신료 올릴 궁리만 하고 있는  국민에게 외면받고 있는 방송국 입니다. 

이유를 만들려면 좀 그럴싸하게 만드십시요. 이상한 이유로 변명을 하니 사람들이 자꾸 웃는것 아닙니까.
요즘 KBS 고위층들이 하루에 한번씩 웃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리지만  맘에 안들면 무조건 제거대상이라는 놀라운 이분법적 생각은 좀 접길 바랍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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