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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영화비 아깝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러나 명작반열에 올리기에는  어설픈 스토리가 그 영상미를 따라가지 못하네요.
영화 페르사아의 왕자의 근원지를 쫒아가면 92년  히트 PC게임 페르시아의 왕자까지 올라갑니다.


화려한 영상은 게임을 보는듯한 착각을 주다

92년에 나와서 수많은 불법복제로  당시 세운상가와 용산에서 PC를 사면 깔아달라고 말하지 않아도 깔아주던 게임이었죠.
이 게임에 심취했던 더 클래식의 김광진은  노래 마법의 성을 만들었다는 에피소드는 아주 유명하죠.

이 페르시아의 왕자라는 게임은  벽타기와 점프와 칼싸움을 잘하는 캐릭터였는데 역사상 최초의 야마카시가 아닐까 할 정도로 벽타기의 대가였죠. 이 모습을  몇년전에 가정용 게임기의 오락으로 부활했죠.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 잊혀진 모래를 영화로  만든 영화라고 보셔도 됩니다. 액션장면이나 찰랑거리는 머리를 휘날리며 벽을 타고  아크로바틱한 액션을 보이는데  그 액션의 정교함가 세심함과 박진감은 이 영화를 정말 돈 한푼 아깝지 않게 합니다.

영화는  CG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CG떡칠물이라고 부르기 힘들정도로 그 정교한 CG에  CG가 영화를 말아먹는게 아닌 영화를 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특유의 사막의 색감 즉 누런 빛이 가득한 영상들은  게임속 한장면이 아닐까 할 정도로 정교한 작업을 했더군요. 특히 실제 페르시아왕국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도시를  CG로 만든 모습은  내셔널 지오그래피의 영상을 보는듯한 착각을 주고 있습니다.

만들었다 하면 대박치는  제리부륵 하이머의 왕년의 손길이 영화 구석구석에 녹아있습니다.
영화에는 많은 칼싸움이 나옵니다. 그 모습 하나하나가 정말 박진감가 긴박감과 파이팅이 넘칩니다.  닌자 어쌔신의 어설픈 체인 낫 액션과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데  닌자 어쌔신과 비교가 안 될정도로  사실적으로 잘 묘사했더군요

칼싸움외에도  아마카시를 보는듯한 건물사이를 뛰어다니는 주인공의 모습들은 게임속 캐릭터와 상당히 흡사합니다.
이 영화 영상만 봐도  시원함과 청량감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억지설정의 어색인 스토리는 이 영화의 유일한 단점

스토리는 예상했었고 예상하시겠지만 어설픕니다. 영화 중간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스토리도 괜찮네라고 생각할때 느닷없이  신들의 이야기가 나오며 지구의 중심을 이야기할때 부터 이 영화 이야기가 안드로메다로 갑니다.
영화 타이탄도 아니고 갑자기 신들과의 약속을 운운하면서  운명이라는  여주인공의 말에  아득해져만 갑니다

거기에 어색한 키스장면과 마지막 억지 해피엔딩은  헐~~ 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영화에서 아주 중요한 아이템으로 나오는 시간의 단검은  타임머신 기능이 있는 단검입니다.  손잡이의 버튼을 누르면 최대 1분전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죠. 이 설정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지구멸망과 신들까지 확장할 필요는 없었는데  너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확장성에  짜증이 나더군요. 마지막 장면은  관객들만 모르는 또 다른 타임워프가 있었는지 첨 만나는 왕자 공주가 사랑에 훅하고 빠지는 모습은 이 영화의 유일한 단점입니다.

스토리가 그렇다고 저질까지는 아닙니다. 단지 너무 매끄럽지 못하다는 것이죠.
스토리중에 재미있던것은  있지도 않는 무기고를 찾는다는 이유로 이웃나라를 침공한 모습은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모습을 살짝 비꼰 모습인데  제작자가 부시정권을 살짝 비판을 하더군요.  부시는 이제 허리우드에서 동네북이 되었습니다.


두 남녀주인공의 훈남 훈녀의 모습이 이 영화의 보너스

이 페르시아의 왕자의 볼거리는 액션입니다. 액션장면도 많고 아주 리얼하고 재미도 있습니다.
거기에 훈남 훈녀의 남녀주인공도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제이크 질렌할(왕자) 젬마 아터튼(공주)
이 두 주인공은 다른 영화에서 본적이 있지만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나올지 몰랐습니다.
특히 제이크 질렌할은 쾌남 스타일은 아니지만 우수어린 눈빛이 상당히 매력적인 배우였고  여자분들이 꽤 좋아할듯 하더군요.


공주역을 한 젬마 아터튼 은 첨 봤습니다.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영화에서 공주는  영화 알라딘의 쟈스민 공주처럼 자신의 운명을 개척할 줄 아는 능동적 인간형으로 나옵니다.
두 이웃나라 공주와 왕자의 밀땅도 재미있는 요소중 하나고 그런 모습은 전형적인 로맨틱코메디의 설정의 괘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다만 둘이 생고생을 하면서 사랑의 감정이 생기는것은 이해가 가나  느닷없는 키스씬등은  너무 그림을 만들려고 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감독 마이크 뉴웰은 영국출신의 감독입니다. 90년대 중반 4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을 연출한 감독인데 영국영화 특유의 지루함이 많은 영화였는데 해리포터 불의잔 이후 또 하나의 전형적인 허리우드 스타일의 영화를 연출했네요.  연출력 특히 액션연출력은  아주 좋습니다. 이 페르시아의 왕자의 성공으로 차기작이 기대되는 감독이네요.


페르시아지만 유럽의 느낌이 나다

페르시아는 지금의 중동지방입니다. 중동사람들과 유럽인들은  비슷하게 생긴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죠.
이 영화는 배경만 페르시아이지  그 주연배우들은 온통 유럽계 서양인들 같더군요. 그래서 이 영화가 중세 유럽의 이야기라고 해도 믿길정도로   실제 페르시아인과의 괴리감이 있습니다.

물론 영화니까 다 참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기는 하네요. 그렇다고 또 중동출신 배우 쓰면 이 영화 흥행에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요.

내일 선거날이네요.  선거끝나고 가족 혹은 연인들과 함께 볼만한 영화입니다.
저는 오늘 봤으니  선거 일어나자 마자 하고 나서 영화 한편 또 봐야겠습니다.   깐깐한 영화평론가들도  후한 점수를 준 액션 수작입니다. 권해드리고 싶은 영화네요. 이 영화 디지털버젼으로 보시는게 눈 호강시켜주는데 일조 할것 입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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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골라스 2010.06.01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의 모래가 아니라 후속작이었던 두개의 왕좌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했더라면 스토리까지 훌륭한 작품이 나왔을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액션게임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제가 해본 게임중 스토리와 설정까지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6.01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걱정안하셔도 될듯 해요. 이 시간의 모래 대박났네요. 벌써 흥행1위 롱런가도 달릴 준비했네요. 내년에 2편 나오겠죠

    • 선빈세린 2010.06.04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극장가서 봤습니다
      볼거리는 많은데
      내용의 연관성이 쫌 떨어지는듯 하네요
      하지만 CG 액션은 최고~~~

  2. 김말이언니 2010.06.04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빅파일에 올라왔음 .. 컴터로 봐도 볼만함.

  3. 선빈세린 2010.06.04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리플 달고 본문을 나중에 읽었는데
    역시나 썬도그님이 이 영화를 놓칠실 일이 없죠
    우리나라 관객 수준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간듯 합니다
    이잰 완벽에 가까운 영화를 만들어야지
    진짜 대작이다 ~~~라고 말 하니깐요
    저도 이영ㅇ화 액션 CG는 대작이지만 스토리 연관성이 떨어지고
    억지설정 마지막 타임머신 기능 진짜 픞 했는데 똑같은 느낌을 가지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