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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청와대앞 국가홍보관 청와대 사랑채 본문

청와대앞 국가홍보관 청와대 사랑채

썬도그 2010. 5. 22. 17:23
청와대 앞길은  아무나 못지나갔죠.  그러나 요즘은 다릅니다. 청와대 앞길이 개방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아 올 수 있습니다.
청와대 영빈관 앞길이 개방된 후  많은 시민들이  이 곳을 찾습니다. 하지만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는 경호원들이 곳곳에 있어서  좀 불편한 시선을 가지게 됩니다.  어쩔 수 없는 풍경이죠.  개방과  보안의 절충된 모습이니까요.

우연히 이곳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서촌에서 삼청동을 갈려면 청와대 앞길이 가장 빨랐고  혹시나 해서 그곳을 찾아갔습니다.
사실 이곳이 이렇게 개방되어 있던곳인지 몰랐습니다.  생각해보면 몇달전에 대학생 몇명이 이곳에서 기습시위를 했다가 경찰관들에게 들려나간 곳이네요.  어림잡아서 주변 경호원과 여경들까지 합치면 수십명은 되겠더군요.

이런 곳에서  시위를 할 생각을 한 대학생들의 용기가 참 가상하네요.

개방을 하되 조용히 놀라는 모습같기도 하구요. 사실 서울 어디에서 편하게 시위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미국은 백악관 앞에서도 시위가 허용되어 있던데요.

부시정권때도 백악관 앞에서 시위는 허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청와대 앞은 물론 저 멀리 서울광장 광화문광장에서도 시위를 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정작 촛불시위때는  사과만 열심히 하더니  2년이 지난 지금은 촛불시위대들의 반성을 요구하는 모습은 한국민주주의의 표본 같아 보입니다.


청와대 영빈관 앞길에는 큰북이 있습니다.  신문고 같아 보이네요.  그러나 북을 울리면 안됩니다.
이게 앞북이고  뒷북은 청와대 모처에 있다고 하는 소문이 있더군요. 아차! 유언비어 퍼트리면  순사가 와서 잡아간다고 했죠.



청와대 영빈관 앞에는  다음지도에도 안나오는  청와대 사랑채가 있습니다. 이곳은 서울시 소유건물로  국정홍보건물입니다.
이곳에 들어가 봤습니다. 한국전쟁 컬러 사진전이 있다는 말에 솔깃했죠.


정말 잘 꾸며 놓았더군요. 


디스플레이도 좋구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 올라가니 복도에서는 한국전쟁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고  대통령관이라는 곳이 있네요.



사진은  한국전쟁때 사진기자가 컬러필름으로 찍은 희귀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흑백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컬러로 보니 당시의 느낌이 그대로 담겨 나오는듯 하네요. 큰아들과 어머니가  수레를 끌고 갑ㄴ디ㅏ.  가재도구라고는 별로 없고 쌀가마니만 보입니다.
아버지는 어디갔을까요?  아마 전쟁터에 끌러갔겠죠.

당시에는 길거다가 전쟁할 만한 사람들이면 다 데리고 갔다고 하더군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형제가 징집 되는 모습이 현실이었죠.
그러나  그 모습이 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는다면서 태극기 휘날리며에 대한  국방부 지원은 사라졌습니다.  있는 사실만 묘사해도 명예훼손이라고 하고  고소고발하는  정부부처들이 많은 살벌한 모습.  비단  이명박 정부때만은 아닙니다.
반쪽난  수원 장안문입니다. 


사진들은  그냥 평이했습니다.  컬러사진으로 된 한국전쟁 사진일 뿐  특이한 사들은 없더군요.



대통령관을 들어가 봤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웃고 계시네요.  일본 고이즈미 총리와 쿠웨이트 총리가 선물해준  접시와 모형 범선이 보입니다.


이 칼들은  모두  아랍국가에 대통령이 방문할때 선물로 받는 것 들입니다. 아랍국가들은 칼을 참 좋아해요.  다양한 칼이 참 많네요.

이  선물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받은 선물인데  누구와 똑 닮았네요.  혹시 맞춤형 선물?



이건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인도네이아 방문할 때 받은 선물입니다.  목공예가 발달한 나라 답네요.


하얀 백마는  박정희 전 대통령때  미국 존슨대통령이 내한할때 준 선물입니다.
한국은  외국수상이나 대통령이 오면 무슨 선물을 줄까요? 하회탈?


대한민국  스템프인데 무척 크더군요.


청와대 집무실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노트북이나 이메일 사용할 줄 아시나 모르겠어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IT대통령 답게  자유자재로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직접 메일로 지시를 내리기도 하구요.




한쪽에는 G20 홍보관이 있었습니다. 올해 G20 회의가 한국에서 있죠.  엄청난  경호가 있겠네요.



G20의 원탁입니다.  G20은 G7으로  세계경제를 좌지우지 할 수 없기에 더 확대한 모습인데 G7 혹은 G8에 끼지 못했던 한국같은 나라들이 대거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G20회의때  전세계 수장들이  모두  긴축재정보다는 확대재정정책을 펼치고 저금리 정책을  펴서 글로볼 경제공조를 이끌어 내서 미국발 금융위기를 어느정도 잠재웠습니다.  세계 제 2차 경제 대공항으로 갈뻔 했지만  30년대 경제 대공항에 대한 학습효과가 있던터라  긴급하게 G20이 모여서  재정확대및  저금리 정책을 동조했는데  이런 이유로 급한 불을 껐습니다.

문제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해결한게 아닌 개인의 빚을  정부가 떠 안았고 한마디로 카드 돌려막기를 한것 뿐입니다.
문제는 그 빚을 떠 맡은  정부들이 빚이 늘고 재정건정성이 악화되면 그 폭탄을 떠 맡을 주체가 없다는게 문제죠. 다시 개인에게 돌려주면 됩니다. 하지만 그랬다가는 개인파산자 속출하고 국가경제 위험하게 됩니다.

그리스 재정위기가 바로 그런 꼴이죠.  그리스 재정위기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큰 연관이 없다고 해도 이 재정위기가 연쇄반응을 일으키면  스페인. 일본까지 확대되고  미국까지 감당할 수 없게 되면  더블딥이 아닌 제2차 세계 대공항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G20 회의는 또 한번의 확대재정정책을 논의할 수도 있는데  작년같이  각국의 정부들이 협조적이지 않을것 입니다.
한국은  노무현 정부때 인위적인  경기부양정책을 쓰지 않아서 그나마 재정건전성이 좋아서 다행이지  노무현 정부때  이전  노태우 정권이나 김영삼 전두환때처럼 경기 어려워지면 국민세금 팍팍 풀어서  토건정책을  실시했다면  지금보다 엄청나게 많은 국가부채를 가졌을  것 입니다.   그런데 그걸 모르고 경제 어렵다고  노무현 정권 5년동안 징징되던 국민들이 많았죠

왜 경제 어렵다던 징징거리는 국민들은  요즘 안보이나 모르겠어요.
그냥 다른나라도 어려우니  괜찮다는 것인지요.  나만 못사는것은 못참아도 다같이 못살면 참을 수 있다는 건지요






이런 이유로 올해 G20회의는  이전같이 같은 목소리가 아닌 여러가지  합의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것 입니다.
몇몇 나라는  인플레가 걱정이라면서 긴축정책을 펼것이고 몇몇 나라는 더블딥온다면서  지금 금리 올리면 안된다고 하겠죠.

한국은 작년과 올 1분기에 엄청난  외화벌이를 해서  인플레 위험이 있는데  여전히 금리인상을 늦추고 있습니다. 지금 올리지 않으면  미국이 먼저 올려서 뒤통수 맞을 수 있는데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아야 하는데  이 한은총재가  너무 정부와 똑같은 목소리를 내니  탈이 날듯 하빈다.   원래 정부와 한은은  서로 견제와 비판자 역활을 해야하는데  너무 코드가 잘 맞아요.

이게 문제가 될것 입니다.


너무 딴소리만 한것 같네요.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 국정홍보관에서 여러가지 비판적인 시각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저 같이 뭐든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이 아니나렴 데이트 코스로 좋습니다. 주변에 쉴 공간도 많구요.  길따라 가면 청와대도 보고  삼청동도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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