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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사진갤러리 건희가 김수영시인의 생가였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한옥과 사진은 어룰임이 있습니다.
지금은 사라져서 없어졌지만 인사동에 사진갤러리와 음식과 차를 함께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칼국수 먹고 난 후 마당 건너편에 있는 사진갤러리에서 사진을 보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을 보다 보면 강렬한 충격에 눈과 마음을 잠시 파킹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한옥이 주는 푸근함은 참 좋죠.
통의동의 한옥 사진갤러리 류가헌
이미지 출처 : 류가헌 홈페이지 http://www.ryugaheon.com/
요즘 심심찮게 한옥 갤러리들이 선보이는군요. 한옥이 주는 푸근함과 다정다감함과 정감이 쉽게 발길을 들여놓게 합니다.
통의동에 있는 류가헌은 사진전문갤러리입니다. 류가헌은 이 갤러리 관장님 이름같지만 인디언어로 흐르면서 노래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운치 있는 작명이네요
작은 류가헌에서 시작한 류가헌 이제는 사무실과 전시장을 합친 큰 류가헌이 되었습니다. 한쪽은 커피등의 차를 파는 공간과ㅗ 사무실이 있고 한쪽은 전시장이 있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들려 볼 생각입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차값이 3천원 밖에 안한다고 하네요. 3천원의 저렴함이라 이런 저렴함 얻기 힘들죠. 또한 사진집등이 서가에 꽂혀 있어 누구나 들쳐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사진전입니다.
위치는 경복궁을 정면으로 보고 왼쪽에 있습니다. 경복궁 4번출구에서 쭉 올라가시면 되는데 갖다 온 후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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