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원된 코니아일랜드에서 발견된 140년전 핫도그

미국음식문화의 아이콘은 뭐가 있을까요?  바로 핫도그가 아닐까요?  어렸을때 학교앞 포장마차에서 먹던  닭다리같았던 핫도그 그 위에 간들어지는 케첩이 발라지고 한입 깨물면 물컹되는 소세지가 참 맛있었죠. 그러나 이건 우리나라 핫도그이고  미국식 핫도그는 좀 다르죠

긴 롤빵에  긴 햄이 들어가 있는 모습인데요.  이 핫도그가 140년이나 된것이 있습니다.
2008년에 폐원된 코니 아일랜드(허리우드 영화에서 많이 나왔는데 폐원되었나 보네요)라는 미국의 한 유원지에서 140년 핫도그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코니아일랜드는  롤러코스터나  대관람차등 역사적인 건물들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140년 이상이 된 이 유원지에서 핫도그기계를 개발한  가게에서 얼음으로 얼려져 있던 140년전의 핫도그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가게는 코니아일랜드의 보드워크밑에 있던 찰스멘트맨 가게입니다.  이 찰스멘트맨은 빵에 소세시를 넣어서 팔기시작한 사람인데 이 분이 핫도그를 만든 분이네요. 그러나  이분 가게에서 일하던 종업원이 네이션스라는 핫도그 체인점을 만들어서  큰 돈을 법니다.
이 코니아일랜드의 찰스맨드맨 가게에서는 매년  핫도그 많이 먹기 대회를 개최하는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핫도그 역사가 한 150년 정도 되는군요
저는 한국식 핫도그보다는 저런 오리지널 핫도그가 더 맛나더군요.  그런데  핫도그나 햄버거나 비슷하네요. 뭘 끼워넣고 그냥 같이 먹는 모습이요

출처 http://www.wwlp.com/dpps/news/strange/140-year-old-hot-dog-discovered-jgr_325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