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비디오를 볼 수 있는 다기능 포세이돈 히터

요즘 서울 도심에 가면 노천카페들이 참 많아 지고 있죠. 예전에는  커피를 마시더라도 실내에서 마시는게  당연시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파리처럼 우리나라에도 노천카페들이 많아 졌습니다.  프랑스 영화들을 보다보면 노천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잔을 마시면서 신문을 보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우리와 참 다르다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음식같은것  밖에서 먹으면 천박스럽다고 하잖아요

하지만 요즘은 바뀌었죠. 당당하게 커피도 마시고 음식도 먹고 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졌는데  저는 그런 노천카페들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저 지방이라면 몰라도  서울 그 매연 가득한 도시에서 무슨 밖에서 음식을 먹고 커피를 마셔요.  서울 대기오염 심한것 잘 모르나봐요. 예전보다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국제도시중에  대기오염이 심한게 서울입니다. 먹더라도  비가 많이 온 다음날은 또 다르겠지만요

이런 시니컬한 시선은 좀 접어두고  강남 가로수길이나  청계천 주변 인사동  삼청동의 노천카페들 꽤 좋습니다.

그런데 보통 노천카페들은 더운 여름이나 따스한 봄 가을에 테라스에 테이블을 놓고 영업을 하는데요. 요즘은 꼭 그렇지만은 아더라구요. 바로 가스버너식  온풍기를  곳곳에 설치해서  영업을 하는데  요즘  카페나 야외에 보면  가스스토프식 히터가  많이 보입니다.

올 겨울에 호텔앞을 지나가는데 호텔 주차안내요원 뒤에   사람보다 약간큰 히터가 있더군요.

이 포세이돈 히터도 그런 히터입니다. 다만  가스방식이 아닌  전기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있다면  스테레오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작은 모니터도 달려 있어서 영상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상모니터는  110도 까지 꺽어질 수 있어  누워서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석식 리모콘도 있어서  발코니나 테라스 앞마당. 차고등등 야외에서 활동을 하는 분들에게 따스한 열풍을 불게 해줄 것 입니다.  겨울에 야외에서 장사하는 분들 참 많으신데요. 이 제품을 하나씩 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그러나 가격이 좀 비쌉니다.
849유로로 한화로 130만원 정도 합니다.

노점을 하는 분들보다는 부자집 마당에 설치가 되겠네요
그런데  추운겨울에 굳이 바깥에서  놀 일이 있을까요? 수다를 떨어도 방이 좋죠. 



















출처 포세이돈 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