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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자신이 공주인줄 알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딸 이주연씨

by 썬도그 201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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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2002년 최고의 보도사진 TOP10안에 들어갈만한 사진이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왼쪽의 사진이죠. 이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는 구도는 썩 좋다고 할 수 없지만 한 인물의 인품을 바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2년 당시 서울시장인 이명박은 시장의 지위를 남용하면서 자신의 아들과 사위를 히딩크 감독옆에 세우고야 마는 행동을 하면서  낄낄낄 웃고 있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뭐가 잘못 되었는지 모르는 모습에서는  이명박이라는 사람의 성품을 알수 있습니다. 결국 이 한장의 사진은  이명박시장의 사과까지 이끌어 냈고   이명박 전 시장의 아들은 이후 어느 언론에서도 볼 수 없게 됩니다.
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지금의 한국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알다시피 먹고사니즘 그것 하나 때문에 대통령이 된 분이죠. 전과는 접어두고라도  자녀 위장전입을 해도 그냥 사과만 하면 그냥 넘어가더군요. 위장전입 이상의 죄를 지었어도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되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온국민이 잘살게 해달라는데  그깟 도덕성 정도야 시궁창에 빠트려도 된다고 생각했죠
인품은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는가 봅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2002년 당시 아들과 사위가 히딩크와 함께 사진을 찍은 것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과가  진심이 아니였네요.
취리히(스위스)=뉴시스】우은식 기자 =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27일(현지시간) 오후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사진에는 이명박대통령의 외손녀가 보이고 있다 요즘 이명박 대통령 해외순방하고 다니고 있죠.  인도를 찍고 오늘 저녁에 보니 다보스포럼에서 연설도 하더군요. 해외에서 무슨 일을 하던 관심 솔직히 없습니다. 그런데
이 해외순방에 이명박 대통령의 장녀인 이주연씨와 외손녀가 따라다니고 있습니다.응?;대통령의 해외순방에 왠 가족여행?

이런 모습은 왕들이나 하는 모습 아닌가요? 왕권국가나 혹은 입헌군주제를 하는 나라의 왕이 순방할때 가족을 대동하고 오는것은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은 왕이 아닙니다.

대통령은 왕이 아니고 왕이라고 해도 대통령만 왕이지 대통령의 아들이나 딸이 왕자와 공주가 아닙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이 왕인줄 알고 있는지 혹은  딸인 이주연씨가 자신이 공주인줄 알고 있는지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한국의 사진기자들에 의해 발각(?)됩니다. 처음부터 이러이러해서 가족도 함께 간다고 말을 했으면 또 다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이주연이라는 딸과 외손녀와 함께 해외순방을 가는것을 청와대는 꽁꽁 숨기고 있다가 사진기자들에게 발각되니까  부랴부랴 해명을 내놓는데 해명이 가관입니다 대통령 부부의 코디역활로 갔답니다. 이게 무슨 씨알도 안먹힐 소리입니까? 대통령 코디가 딸이었냐요?  그렇다고 칩시다. 말이라고 지어냈으니 들어나 줍시다. 그럼 외손녀는 뭡니까? 외손녀가 민간 외교단입니까? 청와대에서는 민간외교자격으로 갔고 경비는 따로 청구한다고 하는데 아니대통령 전용기사용료를 어떻게 책정할것이며 그걸  제대로 받아냈는지 누가 알수 있습니까?;
청와대에서 가라영수증 처리 할것 뻔한데요 그리고 공개하고 갔어도 문제죠. 어느 정권이 한국의 어느 대통령이 가족을 대동하고 해외순방을 했나요? 박정희대통령때는 모르겠습니다. 롤모델이 박정희라서 따라한것인지 아님 자신이 왕인줄 아는 대통령의 사고방식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이 어느시대인데 국민을 무시하고 호구로 아는 행동을 하나요
대통령의 딸 그러나 자신이 공주인줄 알고 있는 이주연씨는 대통령 전용기를 처음탄게 아닙니다.  李대통령, 방미 이모저모  라는 기사를 보면 방미때도  페루방문때도  같이 따라 다녔더군요.  대통령 전용기 대통령이 업무상 타고 다니라고  국민세금으로  해외순방하는것인데  공무원도 아닌 민간인인 이주연씨가 왜 대통령 전용기를 자기 전용기처럼 타고 다니나요?  이번 해외순방지를 자세히 보니까  인도 다음이 스위스더군요.

오늘 스위스에 대통령 부부와 대텽령의 딸인 이주연씨와  외손녀가 함께   공항에서 내렸는데  지금 딸 이주연씨와 외손녀는  뭐하고 있을까요? 혹시 스위스 스키장에서 스키타고 있지 않을까요?   민간 외교단이라면  공식행사장에 얼굴을 비추어야 하는데  이 이주연씨는  사진 한장 남기지 않고 민간외교를 하나 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딸과 혹은 아들과 손주와 해외순방을 했으면 한나라당 거품물면서 탄핵감이라고 소리지르고  실행에 옮겼을 것 입니다.조중동은 해외순방 내용 대신에 1면에 외손주와 대통령의 딸의 사진을 싣겠죠. 그러나  한국의 조중동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손주와 자전거를 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더 그리워지네요.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의 성품이 이렇게 다를 수도 있는건지 참으로 가관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사는 공중파에서는 거론도 안하고 몇몇 진보신문들만 거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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